제244집: 성약시대의 발족과 신세계 창조 1993년 01월 2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45 Search Speeches

한국어를 배워야 천국- 가까이 갈 수 있어

여러분, 언어문제가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아버님이 확실히 말했어요. 분명한 답이요, 분명한 내용입니다. 이걸 어떻게 통역하느냐? 얼마나 정확히 하느냐? 이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한국어를 배워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론입니다. 이해하는 데 그게 최고입니다. 잘 알겠어요? 통역은 30퍼센트 모자라요. 술로 말하면 김빠진 술이에요. 이런 술을 먹겠어요?

지금까지 선생님의 설교집이 2백 권이 돼요. 2백 권 되는 것을 절대 외국말로 번역하지 말라고 했어요. 벌써 거의 7년 전부터 한국말을 배우라고 했기 때문에 지금 와서는 통일교회의 지도자들은 전부 다 한국말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하는 것이 머리에 들어 있다구요. 배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한국말을 앎으로 말미암아, 어머니 아버지의 말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별 것 없다구요. 가까이 가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국말을 배우기 위해서 어떻게 하느냐? 보따리를 싸 가지고 한국에 와서 3년 동안 봉사생활을 하면서 먹을 것도 전부 각자 해결하고 촌촌마다 돌아다녀 보는 것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3년만 그런 놀음을 하다 보면 다 배운다구요. 자기 혼자 공부하려면, 3년, 5년 동안 공부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가서 여러분이 뭘 하느냐? 혼자 빌어먹든 뭘 하든 발길에 차이고 노동판에 다니면서 거지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제일 빠른 길입니다. 거지가 말 배우는 데는 최고라구요. (웃음) 사실입니다. 내가 그것을 잘 안다구요. 그래서 바다 건너 전세계로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보낸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전부 다 한국에 와서 노동판에 다니고 천대받고, 심부름하고 빨래해 주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욕도 먹고…. 이러는 것이 제일 빠르다구요. 그날 들은 새로운 말들은 전부 다 기록해 두라는 것입니다. 저녁에 돌아올 때 가져 와서 사전을 찾아가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제일 빠른 길입니다. 새로운 말들을 자꾸 적어 나가니까, 1년만 해도 완전히 해독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설교 준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수십 년 동안 설교한 것이 많아요. 정월 초하룻날이나 첫 주일의 설교들만 해도 수십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만 알게 된다면, 책 한 권 가지고도 설교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통일교회 목사 해먹기가 쉬워져요. 생각해 보라구요. 설교할 내용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정월 초하룻날이나 정월 첫 주일에 설교할 내용은 정월 초하룻날이나 첫 주일날 얘기한 것들만 전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구요. 다른 것을 얘기할 필요없다구요. 골자만 빼 가지고 한 시간 하려면 하고, 세 시간 하려면 하고, 열 시간 하려면 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선생님의 기도는 유명하다구요. 시적입니다. 뜻이 깊은 동시에 유명하다구요. 그거 한번 알고 싶지 않아요? 그래, 번역한 것을 읽을 거예요, 원문을 읽을 거예요?「원문을 읽겠습니다.」

보라구요. 통역한 사람들이 백 사람이면, 백 사람이 전부 다 달라요. 원문은 하나밖에 없는데 백 가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여러분의 일족을 사랑한다면 이 책을 소개해서 읽어줘 가지고 깨우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중대한 책임을 각자가 짊어졌다는 것을 알게 될 때는 이 책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노방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하고, 어디에서든지 필요하다구요. 농민들은 농토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장사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고…. 거리마다 마을마다 전부 다 말로 꽉 찬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24시간 방송하지요? 해 보라구요. 세계가 어떻게 되겠어요? 이제 성약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가정을 중심삼고 뒤넘이치는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