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5 Search Speeches

마음은 하나님 대신이", 종적 '심

구형 이상을 알겠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7수는 완성이라구요. 여기에만 딱 들어가게 되면 여기 이 구형의 모든 상대적 힘은 이 기준을 통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지 않는 힘은 없어요. 한 점입니다, 한 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느냐? 이와 같은 자리에 계십니다. 무엇을 가지고 우주를 창조했느냐? 서로가 위하는 사랑입니다. 평형선에서 서로가 밀면 내려가지 않으면 올라갑니다. 그러나 하나를 중심삼고 미니까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더 큰 것을 바라고 미니까 올라가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위하게 되면 그 위하는 것에 비례하여 차원이 다른 자리에 가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 복귀, 가정 복귀, 종족 복귀, 민족 복귀, 국가 복귀, 세계 복귀가 되는 거예요. 가정이 하나되면 종족의 자리에 가서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종족끼리 하나되어 밀게 되면 높은 자리에 있는 민족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남북통일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저쪽에서 외적으로 정성들인다면 우리는 내적으로 정성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합할 수 있는 때만 되면 연합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학생시대 이 때입니다. 작년, 재작년만 해도 운동권과 통일교회가 서로 싸웠는데 어떻게 돼서 이렇게 돼요? 봄이 와서 그래요, 봄이. 겨울이 아니예요. 봄이 되면 위축되어 있던 것이 펴진다구요. 펴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새싹이 나오는 것입니다. 제2운동이 발발하는 것입니다. 수직 운동하던 것이 그것만으로는 안 되니까 횡적 운동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것입니다. 학원내에서 그것이 제일 강한 패가 원리연구회라는 것입니다.

원수는 원수지만, 원수지간인 남북을 어떻게 통일할 거예요? 대학가의 지성인이라면 그런 생각해야 됩니다. '자, 우리가 싸울 것이 아니고 카프(CARP) 운동하는 너희와 우리 한번 비교해 보자!' 할 수 있는 운동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북한도 깨지고 남한도 깨지게 되어 있다구요. 안 그래요? 북한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남한의 정세를 수습할 사람이 없습니다. 해보라구요.

천리원칙에 맞지 않고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암만 해보라는 거예요. 망한다고 하면서 망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잘한다고 하면서 망하는 것입니다. 왜? 원칙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는 세상이 못한다, 망한다 하지만 커 가는 것입니다. 왜? 원칙에 맞기 때문입니다. 이상하지요?

원칙에 안 맞으면 흥하고, 원칙에 맞으면 망하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그러면 원칙이 어디 있어요? 저 하늘 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원칙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 대신이에요. 종적 중심 대신입니다. 마음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 하늘나라의 종적인 자리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돌고 돌고 해서 마음은 지남철과 같아서 돌고 돌고 해도 그 중심의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와서 원리 말씀 듣고 선생님을 알고 나서는 자기 집이 싫어지는 것입니다. 그게 사고예요. 집이 싫어진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느 섬나라의 조그마한 배 위에 가 있으면 그 배에 가서 선생님과 같이 있고 싶지 대한민국 땅에 있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도 그래요. 선생님이 알래스카에라도 있으니까 미국에 있다고 생각하지 알래스카조차 떠나게 되면 뉴욕에 사는 사람도 미국이 텅 비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러느냐? 양심이 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