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6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어제 돌아오자 마자 간부들에게 지시한 모든 것을 당신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미국에 있어서의 3위기대를 편성하여 피라미드식 체제를 전부 와해시켜 하늘이 직접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가정 기반을 기초로 한 배치를 하였습니다.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은 끝날에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하늘의 전술적 길임을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취하고 있사오니 이 길 앞에 당신의 사랑과 보호와 인도가 길이길이 같이하시옵소서.

지금까지 어려운 입장에서 저희들을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살아 남아서 영광의 한때를 맞게 하여 놀라운 시대를 갖추게 한 것도 당신의 노고하신 연고인 것을 알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쌍한 한민족이 5천여 년 동안 9백여 회의 침략을 받았던 역사시대의 눈물과 피땀을 아시는 당신, 외롭고 처참하게 피흘리는 역사 가운데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이 하늘만 붙들고 몸부림친 모든 역사적 사연이 오늘 이 문총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사적인 기수가 될 수 있는 선민권의 반열에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허락하여 주신 모든 은사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잊지 말고, 그 뜻 앞에 짧은 연륜 동안 가정을 중심삼고 천국기지 하나를 완성시키고 자기 일족의 천국기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있는 정성을 다 들여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스승인 참부모가 간 길은 모든 것을 탕감으로 소모시킨 길로 영의 자리에 세울 수 있는 때까지 투입하고 또 투입하였지만, 이제 승리적 기반을 갖추어 세계의 모든 복이 목전에 다가오는 은사를 당신의 모든 자녀들 앞에 나눠 주었기 때문에, 이제 이들이 노력하는 모든 것은 일시에 탕감해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소유권으로서 하늘나라에 예물로서 가져갈 수 있는 것임을 알게 하시옵소서. 하늘의 복을 이어받을 상속적 기관이 오늘날 가정과 민족과 종족을 대해서 움직이는 자리에 연결되는 것을 알고 부모님의 혜택을 감사하면서 그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로서 분부받은 내용을 완성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천추와 같이 정성을 들이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쌍수를 들어 남북통일 총선거에 대비한 전국대회, 가정격파를 중심삼고 사탄의 뿌리를 뽑아 버리고 하늘나라의 기원을 마련하는 데 최대의 청소부가 되어 전체 가정들을 하늘 편으로 돌이켜야 할 숙명적인 과제 앞에 엄숙한 책임을 짊어지고 승리의 왕족 권한을 가지고 치리하고 남음이 있어서 국가와 세계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랑받기에 합당한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이제 한 주일밖에 남지 않은 이 해는 '내 나라 통일'이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정성 들인 가운데서 조건적인 기준은 다 이루었습니다. 금후에 갈 수 있는 모든 길도 당신이 축복의 손길로 인도하시어 즐거움의 새해를 맞아 희망찬 나날을 아버지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소망의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가정은 오로지 천국을 상속받을 수 있는 영원한 기틀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걸 확대할 수 있는 스스로의 모든 여건을 갖출 수 있는 남자 여자, 부부, 부모들이 되고, 또 자녀의 모습을 갖추어 효도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전체를 아버지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