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이상가정을 향한 건전 결혼 1991년 10월 2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76 Search Speeches

생명을 투입하" 데서 사'의 뿌리가 내려

문총재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세계를 위해서 희생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내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수십만의 사람에게 밥을 먹여 주고 물을 먹여 주었습니다. 우리 집에 들어오면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밥 먹고 지냈습니다. 그게 우리 집안의 가훈입니다. 선생님의 증조할아버지가 훈시하기를, 팔도강산의 배고픈 사람을 먹여 주면 먹여 준 만큼 팔도강산의 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이 나왔지요. 그렇지만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한테는 버선 한 짝 안 사다 줬습니다. 그게 불효자예요, 효자예요? 「불효자입니다.」불효자지요. 그러나 불효의 잘못을 전부 다 부모가 용서하여 충신이 됐다 할 때는 어떨까? 옛날에 불효한 모든 것을 다 탕감 청산하고 내가 충신의 자리에 갔다 할 때는 어떨까? 그때는 불효했어도 가서 큰절을 하는 것입니다. 고맙다고 말이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럽니다.」

나라에 충신이 되기보다는 보내 줘 가지고 나중에 천하가 다 머리숙일 수 있는 성인이 됐다 할 때는, 하나님이 찾아가 가지고 성인이 된 그 앞에 `고마운지고! 내 앞을 떠난 녀석이라고 역적같이 생각했더니, 내가 잘못했구나! 성인이 되어 천하만국이 존경하는 네 앞에 내가 먼저 경배해야지!'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큰 뜻 앞에는 하나님도 따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땅을 대해서 자기가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린 가운데서 만물을 구원한 구주로 와 가지고 십자가에 운명하는 자리에 섰지만, 축수를 드리지 않은 것입니다. 창을 들어 자신의 옆구리를 찔러 피를 나오게 하는 그런 끔찍한 환경에서, 자신이 놀라 혼비백산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 로마 병정의 행동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얼마나 여유만만해요? 자기의 생명을 던지면서 위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하늘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생명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그런 예수를 따라갔기 때문에 2차대전 후 예수 중심삼은 미국과 기독교문화권에서 세계를 제패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이제 알겠지요? 「예!」

이게 왜 그러냐? 인간들은 모릅니다. 모든 태어난 존재들은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왜? 이 땅 위에는 주체와 대상, 음과 양, 플러스 마이너스 이치가 있습니다. 그 자체들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를 위해 태어난 그 근본적 내용이 뭐냐?

우리 아가씨, 부잣집 며느리 되고 싶지? 「소망 가정의 며느리가 되고 싶습니다.」뭐가 소망 가정이야? 소망 가정이 망조가 든다면 모르겠지만 시집갈 때에 돈 보고 가는 요사스러운 간나들 꺼져라 이거야. 이 쌍것들이 나라를 망치고 악풍을 일으킨 패들이야. 그런 싸구려 지식 따라 가지고 하자구? `어느 고등학교 출신이냐? ' `어느 대학교 출신이야?' 그런 거나 따지고 있잖아요. 여러분, 여자들의 눈은 자기가 고등학교 출신이면 대학교 출신을 그저 덮어놓고 잡으려고 하는데, 아니예요. 그 사람의 본성이란 건 모른다구요. 성품을 알아야 돼요. 근원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식을 따라가는 여자들은 망살이 따르는 거예요, 망살. 그 다음에 권력을 따라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 변치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게 뭐냐? 사랑입니다. 무슨 사랑? 나를 위하는 사랑이 아니라, 참사랑! 위하는 사랑입니다. 참사랑의 기원지가 어디냐 하면,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겠다는 데서부터 참사랑의 뿌리가 내리는 거라구요. 그래서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역설적 논리가 있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오늘 문총재가 이런 해석법을 하게 됐느냐? 성경과 일치된 말씀이 다 드러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해석을 하면 그거 누가 따라가요? 젊은 사람 누가 따라가? 기성교회는 젊은 사람이 점점 없어지지만, 통일교회는 전부 젊은 사람만 들어옵니다. 똑똑한 사람만 들어오는 거예요. 아주 미남자들만, 기름이 찰찰 흐르고 제비꼬리 해 가지고 맵시난 여자들만 찾아 들어온다구요. 여러분들도 그 중 한 사람이에요? 「예.」얼굴 좀 보자, 사실인가? 아이구, 그렇지도 않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