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통일교회의 자랑 1986년 10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2 Search Speeches

남이 먹고 소" 못 할 것을 먹고 소"하" 통일교회

대한민국 이렇게 가다가는 망해요. 야당이고 여당이고 그 장들 두고 보라구요. 그렇게 나가다가는 묻히는 곳이 올바른 공동묘지가 못 될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요. 그러나 문 아무개 죽어 나가자빠질 때는 다를 거라구요. 다를 것입니다. 국내에서 지탄을 받고 반대를 받고 왔지만 내가 이 나라의 제일 어려운 것을 책임지려고 합니다.

제일 어려운 게 뭐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경제가 문제가 아니예요. 사람이예요, 사람. 여당에 하늘땅이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이거예요. 세계 만민이 추대해서 찬양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감이 있느냐 이겁니다. 그게 문제예요. 돈이 없어 문제가 아니예요. 사람이 없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악한 것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불의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야 여당은 그럴 성싶지 않아요. 야당도 그럴 성싶지 않아요. 희망이 없어요. 절망이예요. 절망 상태에 돌입해 들어가는 한국을 놓고 이 무니들은 뭘할 거예요? 이 사회를 소화하고, 주권자 몇 녀석은 날아가더라도 4천만 국민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교육을 해야 됩니다.

나라의 어려운 것을 소화해야 됩니다. 병이 나는 것은 굳은 음식이라든가…. 자기 소성에 맞지 않는 반대의 질을 가진 그런 영양소를 소화 못 함으로 말미암아 병이 생기는 거지요? 안 먹어야 될 것을 먹었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거예요. 통일교회 무니는 먹을 것도 먹고 안 먹을 것도 먹고 크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면 세상이 그르다고 하는 자리, 반대하는 자리에서 그르다고 하는 것을 먹으면서 우리는 커 왔다 그 말이예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세상이 좋아하는 것은 뭐 그들의 몇 배는 먹을 수 있지요. 그렇지요? 밥을 먹기 시작하면 나 이상 먹을 수 없을 거라. 40년 동안 맘대로 못 먹던 밥을 확 풀어 놓고 한바탕 먹어 가지고 배가 푹 뿌래기 나도록, 소 위가 넷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한번 실컷 먹어 보게.

나쁜 것은 밥을 삼고 좋은 것은 반찬을 삼아 먹고 살자는 패들이 통일교회 패예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 들어가면 엉성하기 짝이 없어요. 여편네로서 아들딸도 없고, 남편네도…. 그런 거 아니예요? 제일 나쁜 것을 밥같이 먹으면서 좋다는 것은 반찬같이 맛보고, 소금 반찬 모양, 이러고 살고 있는 패들이 통일교회 패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 간부들도 지금 전부 다 셋방살이 해야 됩니다. 셋방살이 안 하니까 셋방살이 하는 것같이 내가 만들어 가지고 통일교회 36가정 패들은 교회장하고 전부 다 같이 살라고 그랬다구요. 안 살면 전부 다 한남동에 천막 지어서 살게 할 거야. 한남동 공관에 천막 짓고 살게 하면 통일교회 상통이 뭐가 돼요? 이놈의 자식들! 할 수 없으니 안 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 장관 집에, 전라도 뭐냐? 전라도 육자배기 하고 돌아다니는 패, 딴따라 패들 있잖아요? 그 패들 청와대 와서 살게 해야 돼요. 같이 살게 되면 말이예요, 자기 형제와 같이 잘살 수 있으면 그 나라가 하나되는 거예요. 못 하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못 하는 놀음. 망해 가는 세계에서 못 하는 놀음을 할 줄 알아야 흥할 수 있는 세계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지, 망해 가는 세계를 따라가다가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게 천리입니다, 천리. 역사발전의 원칙이예요.

그래, 통일교회 어렵던 사람이 들어와 가지고 '내가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 데' 할 때, '그보다 더 어렵게 살아라' 이거예요. 이 식이라구요. 그거 환영해요? 아 이 쟁개비 장만해 놓고 간신히 지금 죽이나 끓여 먹는데 그 쟁개비도 전부 다 문선생이 왱가당댕가당 부숴 버리고 숟갈도 말고 손가락으로 먹으라고 하네. 그거 환영해요? 「예」 왜, 어째서? 우리는 그것도 소화할 수 있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