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부모와 중생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3 Search Speeches

욕을 먹어도 좋아해라

자, 이럼으로 말미암아…. 시간이 뭐 그리 많이 되지 않았구만. 9시 20분 됐으면 밥 먹지 않고 달려가라구요. 나는 서서 지금 몇 시간 얘기했어? 이 쌍것들아! 앉아 가지고 무슨 타박이야, 이 쌍것들! 이상한 것은 문총재가 암만 욕하더라도 임자네들 가슴에 걸리지를 않아요. 걸려요, 안 걸려요?「안 걸립니다.」알아요? 안 걸린다구요. 암만 때려도 아프질 않아요. 이거 쑥- 내려간다는 거예요. 콩나물에 물주면 물이 쑥 내려가지만 죽어요, 커요?「큽니다.」그래,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면 큰다구요.

그래서 욕도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욕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가까워져요. '이 쌍년!' 했으니 자기 남편만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담이 다 무너지는 거예요. 알았어요? 다 무너졌어요?「예.」완전히 세뇌가 됐구만. (웃음) 그래, 완전 세뇌된 사람, 손 들어 봐요. 한번 양손을 들어 보자. 와! 문총재 승리했다! 아이구 기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