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희망이 높다 1987년 08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사'의 관계를 맺으려면 보다 희생하고 보다 투입해야

여기 유명한 교수님들이 사모님 되시는 분들하고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일자무식이고 시골의 순박스러운 처녀라도 사랑의 관계를 맺는 그날부터는 '당신은 내 것이오' 하고 놓아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아무리 훌륭한 교수님이 계시는 자리라도 즉각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 거예요. 또, 동참뿐만이 아니라, 아무리 훌륭한 교수고 아무리 능력이 많고 그가 소유한 물건이 많다 하더라도 그걸 내 것으로 상속받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게 위대한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될 때는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있게 되고, 그다음에는 상속받을 수 있는 권한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남편의 것이 누구 것이예요? 내 것이라는 거예요. 또, 아버지 것이 누구 것이예요? 아들딸, 자녀의 것이라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이라는 매개체를 중심삼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참의 권한이 있고, 그다음에는 상속의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이게 위대한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과 우리가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우리 인간으로서 인간 세계에 이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숙명적인 과정입니다. 운명은 적당히 변경할 수 있지만 숙명은 안 됩니다.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것을 변경할 수 있어요? 그런 숙명적인 인연이 돼 있는 것을, 그런 내용을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신을 알라는 것이 아니라 신과 더불어 살면서 신의 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방법이 여러 가지 나올 수 있지만 그건 간단합니다. 보다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투입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번에 저 알래스카에서 통일교회 식구들을 만나 봤지만…. 일본 사람이 왜 저럴까, 일본 사람이 누구인데? 또, 미국 사람이 누구인데? 독일 사람, 구라파 사람이 그 누구인데? 선진국으로서 세계 제국을 전부 다 리드해 가지고 자기들의 표적을 향해서 전진하는 과정에 의심 없이 따라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가만 보면 하나같이 전부 다 희생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투입을 하려고 해요.

그 투입하는 데는 무엇 가지고? 돈과 지식이 아닙니다. 사랑을 가지고 투입하는 거예요. 얼마나 투입을 하느냐? 백 퍼센트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입한 그 내용이…. 여기 김선생, 나이 많으신 분이지요. 이분의 역량이 그릇이라면 그 그릇을 채울 수 있을이만큼 되면 이는 내 상대적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주의 존재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투입돼 가지고 넘치게 될 때는 딴 데에 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나를 따라오지 말라고 해도 앞으로 그렇게 찾아온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심정적 내용을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동참적인 내용의 권한을 가지려고 하고, 뿐만이 아니라 그 투입한 사람의 권한, 소유물을 상속받는 것이 최고의 이상이기 때문에, 그가 하나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길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다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