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5 Search Speeches

부모를 해방할 수 있" 효자가 되자"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

통일교회가 그러한 맹랑한 통일교회가 아니예요. 심각하고 기가 막힌 통일교회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관습, 느끼던 감정 그대로 가지고 여기에 들어와서 넘어갈 수 있는 길이 못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보라구요. 사실 나에게는 대한민국이 원수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망하게 되면 갈 길이 없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미국을 뒤에 두고 이번에 수습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구요. 철부지한 여러분들을 모아 가지고 이 민족을 다시 한 번 규합하여야 되고, 저 북방에 있는 원수의 무리를 우리가 소화해야 할 천의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이상 살아 있는 여생의 여력을 가지고 필생의 목표로서 이것을 정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책임을 누구보다 더 느끼는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은 나 혼자 할 수 없다구요. 2세가 하는 거예요.

가나안 복지는 1세가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2세 중심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2세를 선발대로 세워서 어미 아비를 눈물을 짓게끔 회개시키고, 그 환경에서 사망의 구덩이를 파던 사람들이 부활의 태양을 바라보고 함성을 지르며 여기로 전부 다 몰려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바른 길을 지향하게 될 때 내일의 광명한 여명이 싹터 오는 것입니다. 그 천지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 이제 이미 60이 넘어서 70이 되어 오지만, 내가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세계 도처에 젊은이들을 내가 길러 두었고 이 사상을 전수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없더라도 황무지와 같고, 광야와 같은 이 미국 대륙 천지에서 생명의 벽을 넘어서 사랑의 부모님이라고 나를 그리워하는 무리들이 열을 지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여러분들에 앞서 이 한국을 지키려고 하고, 또 여러분들에 앞서 공산당을 방어하려는 이런 무리가 있다는 거예요. 배달민족의 핏줄을 이어받은 여러분들이, 선생님과 같은 피와 살을 나눈, 동족의 피를 가진 여러분들이 그들 앞에 배우는 건 난 싫어요. 나는 싫다구요. 가르쳐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되겠어요. 이것이 심각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어떤 자리에 갈 거예요? 배움을 받는 자리에 갈 거예요, 가르쳐 줄 수 있는 자리에 갈 거예요? 「가르쳐 줄 수 있는 자리게 갈 겁니다」

침묵으로 내 자신을 훈련하고, 침묵으로 내 하루의 생활을 검토하면서 전진하기 위한 내일의 준비에 더뎌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모든 정력을…. 준비하는 병사가 출전하는 병사 이상, 그 몇십 배의 강한 준비의 마음을 가진다면 그 병사는 일선에 서서 패배하지 않습니다. 패잔병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준비하는 자는.

문선생도 30, 40년 준비하기에 바빴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일선 전쟁시대가 온 거예요. 선두에 서 가지고 세계를 요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이러한 역사적인 한을 풀기 위한 선발대입니다. 그래, 역사적인 한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이 방에서, 이 방에서부터 이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 자체, 미진한 여러분들 자체, 이 방에서부터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순결자가 되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애국이라는, 나라를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해방하겠다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효자가 되자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예」 효자! 애국이 아니예요. 애국하기 전에 애부모해야 돼요. 효자가 되어야 돼요. 그걸 통해 가지고 애국할 수 있고, 애국할 수 있는 길을 통해 가지고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로 통할 수 있는 길을 사랑해 가지고 하늘을….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응? 「예」 부모 앞에 효자가 먼저 돼야 돼요. 그게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선생님 대해서 충성을 다해야 되겠지요? 「예」 섭섭하지요? 「아닙니다」 보기는 뭐 며칠밖에 못 보고 말씀도 몇 번밖에 못 들었는데, 대번에 뭐 목숨을, 생명을 바칠 것을 각오하고 죽을 길도 가라고 하는데 그 말을 어떻게 믿어요? 김일성보다 더 악랄하잖아요? 「아닙니다」 김일성이는 군대 훈련도 시키면서 많이 가르쳐 주는데 말 몇 마디밖에 안 해주고 말이야 죽을 길을 가라고 하고 여러분들이 안 가면 협박 공갈할 것이 뻔하니 말이예요.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자는 거예요, 우리가. 여러분에게는 사탄이 조롱할 수 있는 한이 걸려 있어요. 사랑해서만이 설복을 할 수 있는…. 통일교회 졸개새끼들도 전부 다 사탄을 사랑하니, 통일교회의 그 위에 있는 사람이 문선생인데 그 위에 있는 사람은 사탄을 사랑하고도 남을 수 있다 할 수 있게끔 여러분들이 선발대로서 전부 다 사랑해 가지고 소화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남한으로부터 북한을 휩쓸고 저 중국대륙을 휩쓸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중국대륙을 평정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중국대륙에 데려다가 훈련시켜 가지고 써먹을 때가 온다구요.

저 중공만 내 말을 듣게 된다면 말이예요, 김일성이를 샌드위치로 만들고, 북만에 있는 모든 교포들 시켜 가지고 내가 물건은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재까닥 재까닥 만들어 놓고 압록강에서 전부 다 게릴라 활동을 시킬 것입니다. 어때요? 「좋습니다」 사람 죽이는 놀음을 시켜도 좋아요? 「예」 아니, 아까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그랬는데 그럴 게 뭐예요? 사탄이가 세계적으로 굴복 안 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