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통일의 조수 1989년 10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통일의 기원지

그러면 종적인 사랑이 뭐냐? 종적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인데, 종적인 사랑의 해석은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천지의 대도를 창조하신 창조주라는 거예요. 그러니 사랑을 중심삼고 인류의 종적인 아버지예요. 그 아버지가 절대적인데 그 절대적인 것을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 이게 내가 고심한 문제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이다' 이 한마디에 얼마나 춤췄는지 몰라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모르지, 선생님이 이랬는지.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위 아래에 있어서 부자지간의 사랑은 수직이 아닐 수 없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예」 수직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창조주가 누구냐 하면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이 종적인 것만 가지고는 안 돼요. 이 자리에서는 해산할 수 없어요. 여기는 지루해요. 언제나 이것은 이 길을 통해서 이렇게 돌면서 이래 가지고 이렇게 하는 이 운동밖에 못 하는 거예요. 그 자리입니다. 이렇게 간다는 거예요. 이것은 천만 각도를 가지고 운동을 해서 구형을 이루려니까 여기에는 횡적인 몸과 같은 부모가 필요한 거예요. 이것이 90각도예요. 이 90각도는 이게 에이(A) 비(B) 시(C)라면 어디에 갖다 맞춰도, 이건 24면인데 어디에 가도 다 맞아요. (손짓으로 설명하심)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통일입니다. 이 90각도 아래 것을 여기에다, 아버지 할아버지한테 갖다 맞춰도 맞아요. 여기서 보게 되면 이건 수직인데 여기서 보게 되면 횡적이예요. 횡적인 것을 여기에 갖다 맞춰도 다 맞는 거예요. 거꾸로 갖다 맞춰도. 횡적인 것을 종적으로 맞춰도 다 맞는다구요. 그러니까 거기는 소모가 없고 그 자리에서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통일적 기원지가 어디냐 하면 종횡을 중심삼은 이 결착점이라는 거예요. 자신도 종횡을 중심삼은 결착점이라는 거예요.

이 구형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전부 다 여기를 거쳐야 되는 거예요. 할아버지 사랑도, 어머니 사랑도, 아버지 사랑도, 여편네 사랑도, 아들의 사랑도 이 선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에 영원히 절대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이상의 핵이, 절대적 핵이 이 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일생 동안 어떻게 그 중심의 자리에 갖다 맞추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천국 들어가서 어디에 얼마나 멀리 가 있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져요. 어디가 찌그러지면 저 남방에 가 있고…. 이 거리와 방향에 따라서 여러분이 존재하는 위치가 달라지느니라. 「아멘」 (박수)

천국이 딴 곳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살던 그 모양의 핵을 중심삼은 그 거리 측정에 있어서 동일한 위치를 따라서 천상세계에 가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의 도리는 위해서 만들었고, 위하는 데에서…. 사랑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지치질 않아요. 알겠어요? 「예」 참사랑의 길은 하고 나서도 잊어버려요. 주고 나서도 잊어버려요.

여러분 돈 빌려 주고 찾겠다는 사람은 뭐예요? 수전노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면서 너 요렇게 해주니 큰 다음에 여기에 이자 붙여 달라고 그래요? 아니예요. 어머니의 사랑이 뭐냐 하면 주고 나서 잊어버려요. 아버지의 사랑도 주고 나서 잊어버려요. 그래도 타락한 세계에 요것만은 살아 있어요. 아담과 해와 때에 있어서 이거 돼 있고, 아담 아들을 중심삼고는 이거 안 돼 있어요. 그 전통은 안 나와 있다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걸 알아야 돼요.

타락 전 아담 해와가 십오륙 세 될 때까지의 본성적 기준은 살아 있지만 타락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새로운 부모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되도록은 안 돼 있어요. 상위 부분은 돼 있지만 아랫 부분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이것이 안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자식들이 부모가 사랑하는 것만큼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이상 자식이 부모를 사랑해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손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보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자기들 중심삼고 사는 데 있어서는 두 사랑을 배운 것과 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데 질 수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게 끊겼어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자리를 이어받은 아들딸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그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들을 사랑하던 이상 사랑 못 했다는 겁니다. 이게 탈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갈라지는 거예요. 자꾸 멀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같지 않아요. 요것이 더하다면 갈라질래야 갈라질 수 없고 영원히 하나되는 거예요. 요것은 사탄이가 이렇게 만들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