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하나님의 임재와 행로 1978년 03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7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어""- 있느냐

자, 오늘의 제목이 뭐예요? 하나님의 뭐라구요?「하나님의 임재와 행로입니다」도대체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 당신 어디에 있을래요, 어디? 어디로 갈 거예요?' 하고 묻는 거예요. 어디로 갈 거예요? 문제라구요. 하나님이 말하기를 '나는 역사의 주인이다'라고 대답할 거예요. 그다음에 '그래, 그게 하나님이요?' 하고 물으면, 하나님이 하는 말이 '나는 현재의 주인이다'라고 대답할 거예요. 또 '그것만이요?' 할 때, '아! 나는 미래의 주인이다'라고 틀림없이 그렇게 대답할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있다고 하면, 그 아들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당신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요?' 하고 물어 보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뭐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사람이요'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나도 역사의 주인이다. 나도 시대의 주인이다. 나도 역시 미래의 주인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을 보니까 꼴이 안됐다구요. 지금까지 공산당의 반대를 받고 민주세계의 반대를 받고 그저 지지리 못나 가지고 도망다니는 패들이다 이거예요. 그건 틀림없이 그렇다구요. 그러한 패 가운데 하나님의 아들이 있다면 찾을 수밖에 없는 이러한 실정에 놓인 시대인 것을 우리는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 패들이 어떤 패예요? 기성교회, 장로교회 패예요? 그런 패가 통일교회 패 가운데 많겠어요, 기성교회 패 가운데 많겠어요?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하면서 몰리고 방랑하고 이런 무리가 어디가 더 많겠어요?「통일교회 패요」통일교회 패 가운데 더 많다고 볼 수밖에 없다구요. 내가 기성교인들에게 '자! 방랑자와 같은 이런 패들이 통일교회에 많겠소, 기성교회에 많겠소' 하고 물어 보면, 기성교회 교인들도, '아! 그건 우리보다 통일교회에 많다' 그렇게 대답한다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들이 그래서 행복해요, 불행해요?「행복합니다」지금 이게 행복해요? 이게 행복이예요?「예」나는 행복하지 않다구요. 행복하지 않다구. 그렇게 반대받고 무엇이 행복해요? 선생님이 어디를 가든지 데모를 하지요? '레버런 문 절대 반대다' (웃음) 그게 좋아요?「예」불행하고 좋지 않아도 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