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초점을 맞추라 I 1999년 02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63 Search Speeches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할 통일교회

이북에 대한 모든 일이나 남한에 대한 모든 일, 현정부에 대한 모든 문제를 자기들이 이러고 저러고 할 게 뭐예요? 통일교회 이 놈의 자식들! 전라도 패들이 전부 다 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럴 수 있는 뭐가 없어요. [세계일보]는 뭐 어떻고 어떻고…. [세계일보]는 [세계일보]지, 누가 해요? 자기 마음대로 갈 수 있어요? 선생님이 곽정환이 말을 듣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놈의 자식들, 근본을 내가 조사할 거라구. 꼭대기, 초점을 모르면 입다물라는 것입니다. 죽을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라는 거예요. 말 많은 통일교회의 길입니다.

이제 돌아가는데, 돌아가서 얘기하라구요. 내가 누구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옛날에 박대통령이 나한테 교육받아야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게 해서라도 들이 제긴 거예요. 와서 교육받으라고 한 것입니다. 이북에 갔을 때도 김일성 앞에서 책상을 두드리고 호령했던 것을 몰라요? 유니버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는 관이 있다구요. 평을 하면 마지막이 되기 때문에 입을 안 열고 있는 것입니다. 속으로 자기가 할 것을 다 짜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모시고 가까이 있는 임자네들, 국장급 이상 이 놈의 자식들, 전부 다 주의하라구!

본이 못 되고 있어요. 옆으로 만나 가지고 수군거리고 뭐 어떻고 어떻고…. 박구배도 그래. 남미에 대해서 여기의 누구한테 자기는 말 못 해. 뭐 어떻고 뭘 하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의 승낙이 없으면 말 못 하는 것입니다. 그걸 요구할 수 없어요. 그들하고 의논해서 너저분한 검부러기 짐을 가지고 와서 선생님에게 풀어놓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는 그런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하는 데서 직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꼭대기를 못 맞추겠으면 밑으로 내려가야 돼요. 꼭대기는 하나의 송곳같이 되어야 됩니다. 큰 송곳같이 되어서 한 점에 딱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못 맞추겠으면 뿌리부터 선생님의 역사와 더불어 말씀을 중심삼고 순종해 나오라는 것입니다. 거리가 얼마나 멀어요? 그런데 뭐 이러고 저러고 하고 있어요. 식구라고 똥개 새끼 식구들도 같아요?

식구라고 해도 계급이 많아요. 몇백 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전부 다 분별해야 된다구요. 각 가정에서부터 분별해야 돼요. 자기 가정에서부터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하는 것을 환하게 알아야 됩니다. 그걸 모르면 안 돼요. '저 녀석이 누구 누구다.' 하고 다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아들딸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다 잘 알고 있어요. 앞으로 때가 되면 깨끗이 정리하는 것입니다. 법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