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민족을 초월한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 1989년 07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본-적 실체" 인간은 상대적 실체

그래서 혈통은, 피는 동서남북 어디에나 다 흘러야 돼요. 왜냐하면 피가 한쪽 방향의 길로만 통하면 큰일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동서남북, 위에도 밑에도, 전후, 어디에도 다 흐르고 있어요. 누가 균형을 잡아 주느냐? 피가 도는데는 온도가 다 똑같아요. 36도 5부라든가, 그렇게 말 하지요? 체온이라고 하는 것은 피가 돌기 때문에 유지되는 거예요. 피가 멈추면 죽게 되겠지요? 그렇겠지요? 운동하면 열이 유지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인간은 결국 플러스의 하나님과 마이너스의…. 플러스의 하나님은 무엇이냐 하면 창조주이고 마이너스는 무엇이냐 하면 피조물이예요. 그것이 무엇으로 끌어당기느냐? 사랑을 가지고 끌어당겨야 돼요. 플러스의 전기와 마이너스의 전기는 사랑이…. 전기 자체가 하나로 되지요? 인간끼리도 무엇으로 묶어요? 마찬가지예요. 사랑으로 묶어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여러분이 어떻게 되느냐? 마지막으로 영계에 가서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요. 최후에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요. 영계에 가서 '하나님-!' 하면 영계의 가운데서 '오냐! 나, 여기 있다'고…. 한편으로 또 '어디에 계세요?' 하면 마음 가운데서도 대답해요. '여기에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느낀다구요. 그래서 양심과 저쪽이 상대관계로 돼요.

그래서 여러분 남녀가 완전히 사랑에 의해서 하나되는 때에는 영계에 가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실체가 있다고 하면 그 남녀가 하나된 것을 하나님이 항상 끌어당겨서 이렇게 뒤집어 쓴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육신처럼….

그래서 여러분은 어떻게 되느냐? 남자 여자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이성성상의 원래의 실체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그 본연적인 실체 앞에 상대적인 실체예요. 하나님에게 돌아가요. 여러분의 이상은 뭐예요? 부부가 같이 생활할 때 남자와 여자가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여자가 '남자한테로 돌아가고 싶다!' 하는 그런 경지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돌아가고 여자는 남자에게 돌아가요. 그러면 어떻게 돌아가느냐? 어느 쪽이중심이 되고 어느 쪽이 부체가 되어서 돌아가느냐? 하나가 중심이 되어서 저쪽으로 가고 또 돌아올 때는 말이예요, 부체가 중심체가 되고 중심체는 부체가 되는 거예요. 교체작용을 하면서 그것이 밸런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볼 때 하나님에게서 출발한 인간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갑니다. 정분합작용과 이성성상. 성상(性相)을 중심삼은 남자와 형상(形狀)을 중심삼은 여자가 하나가 될 때 무엇에 의해서 하나되느냐 하면 사랑에 의해서 하나되는데…. 그렇게 되면 하나님에게 돌아가요. 알겠지요? 하나님에게 돌아간다는 거예요. 보면 말이예요, 영계가 어떤 세상이예요? 하나의 큰 남자와 하나의 큰 여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것과 같은 상태의 세계예요. 여러분의 그 조그만 개인으로부터 보면 하나의 세계예요. 세포와 마찬가지예요. 세포의 상대관계처럼 하나가 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부체라든가 그렇게 해서 쭉 연결되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요. 하나님에게 돌아간다고 하면 몸이 둘이겠어요, 어떻겠어요? 하나예요, 하나. 하나는 원인이고 결과예요. 그래서 이것을 출발시켜서 밀어내는 것도 사랑이고 그 밀어내는 것을 끌어넣는 것도 사랑의 힘이예요. 이외에는 없어요. 그래서 사랑의 마음은 역사와 함께 있다고 하는 거예요. 역사가 밀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사랑 이외에 처음으로 돌아가는 힘은 없어요. 생명력은 말이예요, 생명력은 사랑에 의해서 나오는 거예요. 이것은 사랑의 끌어내는 힘, 끌어넣는 힘에 의해 나오는 거예요. 원심력과 구심력은 사랑의 힘 때문에 이루어져요. 남자 여자의 생명력은 밀어내는 힘이겠어요, 끌어당기는 힘이겠어요? 남자 여자의 생명력이 사랑에 의해서 연결되면 남자는 완전한 생령체가 돼요. 여자가 완전한 것이 되려면 남자와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