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알파와 오메가의 사랑과 이상 1991년 10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15 Search Speeches

공산세계와 자유세계를 소"할 수 있" 것은 '익사상뿐

오늘날 퇴폐적이고 파괴적인 이 자유분자들, 그들은 원리원칙도 없습니다.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자유는 뭐라구? 「원리를….」 원리를 떠난 자유고, 그 다음엔 뭐라구? 「책임을 떠난 자유는 없다!」 책임을 져야 돼요. 파괴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뭐라구? 「실적 없는 자유는 없다!」 선 번식을 해야 돼요. 방종해 가지고 노동자 농민을 파괴하는 파괴주의자는 이 지상에 있어서 후대 만년 역사시대에 하나님이 나쁘다는 재료로 쓰기 위해서 한때 허락하신 것입니다. `악마는 이렇게 되어서 꺼져 가느니라!' 하는 악마의 도리의 파괴적 내용을 인류 역사상에 남기지 않기 위한 재료로서 등장시킨 것입니다.

지금 여기 좌익 계열이니 하는 미친 녀석들 있지요? 그들은 가만둬도 죽어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빙산 위에 뿌리를 못 박는 것입니다. 얼음 위에 뿌리를 박는 식물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냉험한 사람이고 증오의 철을 엮어 나오는 것입니다. 증오가 뭔지 알아요? 서로가 깎아 버리고 찍어 버리려는 것입니다. 으르릉으르릉 하면서도 춘하추동 계절적으로 율동이 없는 것입니다.

평등을 주장하는 공산주의 세계와 자유를 주장하는 자유주의 세계에 대해서 우리 두익사상의 이항녕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공산세계는 평등을 주장하다 보니 독재체재가 되어 자유를 잃어버렸고, 자유세계는 자유를 주장하다 보니 평등을 잃어버렸다. ' 거 맞는 말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조화할 것이냐? 무엇으로 할 것이냐? 지식이 할 수 없고, 권력이 할 수 없고, 돈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은 두익사상뿐입니다. 두익사상은 공산세계와 자유세계, 둘을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품고 영원히 안고 가게 될 때, 참사랑의 품에 끌려가게 되면 영원히 더 끌어 가고 더 품어 가 주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남자 여자들의 이상인 것과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