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나의 감사 1986년 01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보다 우주를 위하" 분

내가 돈이 없게 되면 호출 명령이 내려져 가지고 땅 끝에 있는 사람을 통해 돈을 부쳐 오는 일도 있더라 이겁니다. 그거 참 좋겠지요? 여러분도 그러고 싶지요? 그러고 싶어요, 안 그러고 싶어요? 「그러고 싶습니다」 왜 여러분들은 안 돼요? 여러분은 왜 안 되나요? 마찬가지의 하나님인데 왜 안 돼요? 그건 돈이 여러분들을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다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도 문 아무개는 지내 보니까, 40년 동안 하는 것을 보니까 하나님도 믿을 수 있고 돈도 믿을 수 있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날 따라다니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사람을 보내서 팔라고 하는 것은 시급한 돈이예요. 시급한 돈에 대한 호출명령을 받고 이것을 해결해 줘야 할 것이 세계 사람들이예요. 그러니 여기에서 특정한 사람을 세워 가지고 그런 명령을 하는 것은 당연지사지요. 그런 무서운 돈을 쓰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돈 가지고는 햄버거 하나도 안 사 먹어요. 내가 어머니한테 지시하기를, '어느 누가 정성들였다는 봉투 가져 오거든 절대 함부로 건드리지 마시오'라고 했어요. 그들이 정성들인 이상의 마음을 갖지 못하고 쓰게 되면 후손에게 독약을 남겨 주는 것이 된다구요. 그러니 받지 말라고 한 거예요. 그런 역사가 있거든, 자신이 없거든 그 돈을 빨리 딴 사람에게 줘 버려야 합니다. 그런 거예요.

이렇게 뜻을 위해 가는 길에 있어서 선생님 자신의 생활을 중심삼고 보면 누가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길을 가고 있지만, 그 배후에서 하늘이 나를 이해해 주는 그 이면적인 깊이와 폭…. 그런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거 불행해요, 행복해요? 행복한 거예요. 그들이 나를 반대하는 것은 반대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예요. 반대하지 않고는 탕감복귀가 성립 안 돼요. 하늘이 다 시켜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분은 감사해야 돼요. 감사하다 보면 결국은 나는 생각지도 않은 세계에 가는 것이고, 나를 반대하던 세계는 생각지도 않은 결과의 세계에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모시고 가는 사람들의 생애는 감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몰랐을 때에는 하나님을 몰랐지요? 하나님을 알았어요? 「몰랐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알았어요? 「예」 어디 하나님을 진정히 알았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래야지! 우리는 믿고 가는 사람들이 아니예요. 알고 가는 사람들이예요. 하나님을 모시고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모시고 사는 사람이예요.

철학은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을 찾지만 하나님을 찾다가 실패해 가지고 하나님 자리에 인간을 갖다 놓고 인간을 세계적인 중심으로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하도 사된 것이 인간임을 알고 물질을 하나님 자리에 갖다 놓고 물질만능과 물질주의를 중심삼고 세계 제패를 꿈꾸다가 끝장에 와 보니 그것도 아니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이 세계는 혼란상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그러하고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미국의 실용주의자들이 그런 모양으로 있더라 이겁니다. 하나님을 다 저버리고서 실용주의자들과 인본주의자들은 '우리에게 메시아가 뭐 필요해? 메시아는 특권층이야. 그 구주라는 것과 우리 피구주 사이에는 평등개념이 없으니 우리는 메시아가 필요 없어!' 하는 거예요. 종교를 부정하는 운동이 자연히 나오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교인은 이 모든 것을 아는 거예요. 머리로 알고, 체험을 통해서 알고, 내 생활을 통해서 압니다. 그러니 이것을 누가 막을 것이예요?

결론을 내자구요. 하나님은 보다 우주를 위하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자 하신다면, 보다 자기 이상 위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틀림없이 그 사람을 만나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를 붙들고, '나는 너 때문에 있다'라고 하신다는 거예요. 안 그러시겠어요? 거기에 사랑이 있다면, '천년 만년 살고지고. 너를 위해 죽어도 좋다'고 할 수 있는 선언이 거기서 벌어진다는 거예요. 위하는 남편 앞에 있어서는 모든 환경이 전부가 부정당해도 환영하지만 생명은 부정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위하는 뒤의 사랑, 자기를 위하는 남편이 자기의 생명보다도 아내를 위하게 될 때는 '생명까지 바치더라도 나는 당신을 위하는 길을 가겠다'라고 하는 천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게 불행이 아니예요. 잘먹고 잘사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둘이 손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을 위로하고 '인류의 미래가 우리로 말미암아 희망으로 소개될 것이 틀림없다'라고 기도하는 부부가 있다면, 그들은 역사 앞에 얼마나 대견스럽고,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대견스럽겠어요? '오냐, 너희들이 지금 수난길에 있지만, 수난길을 마치게 되는 날에는 너희들이 상상할 수 없는 하나의 승리적 자리를 내가 준비하겠다'라고 하실 겁니다. 위하는 마음을 가진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러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안다면 불행하겠어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에게 있어서도 흥남감옥이 나에게 불행을 갖다 주지 않았어요. 통일교회 교리가 퍼지는 세계 도처에 있어서 통일교회 원리말씀을 듣는 젊은이의 가슴 가슴에 흥남감옥 생활을 통한 선생님의 생애노정이 새로운 소생의 폭발력을 재발시킬 수 있는 힘이 솟게 하는 역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이 자유세계의 지도국이지만 나라는 사람을 댄버리에 처넣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역사에 풀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것을 알고 그 큰 덩치를 구부려 가지고 무릎을 꿇고 하늘 앞에 속죄를 구하게 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댄버리 수난길은 죽은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영원한 승리의 팻말을 꽂을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의 터전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을 감사하지 않겠어요? 난 그렇게 감옥생활을 거쳐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