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집: 전도와 만물복귀 1963년 08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4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만 갖고 있" 특권

여러분이 책임을 다해서 하늘의 위신을 세우고, 자기 아들딸 앞에 위신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약속했으니까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여 목적을 이뤄야 합니다. 상투를 튼 남자들은 끄덩이를 붙들고, 저 김장로같이 잡을 데가 없는 대머리는 목이라도 잡고 끌고와야 합니다.

여기 있는 여자들 잘 들으시라고요. 일본에 있는 식구들은 지금 선생님 특명이면 무슨 짓이든 다 합니다. 일본 식구들은 선생님이 특명을 내려서 이런 일을 해라 하면 하게 되어 있습니다. `너 한국 사람에게 시집올래' 하면 `예' 하고 백이면 백이 승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식구도 그렇단 말입니다. `너 한국 남자 중에 노동하는 사람한테 시집올래?' 하면 `예'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싫든 좋든 `예'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처음에는 싫지만 만나보면 싫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통일교만이 가진 특권입니다. 태평양 건너에 남편을 놓고 태평양 이쪽에 부인을 놓아 가지고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것이 통일교회의 이념입니다. 하나는 일본 동경에서 하나는 서울 한복판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것이 통일교회의 이념입니다.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멋져. 나도 그렇게 한번 결혼해 봤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에게 `야, 넌 나보다 훌륭하다. 네 남편이 나보다 낫다. 내가 못하는 걸 했으니, 바다 건너에 남편을 두고 결혼을 했으니 나보다 훌륭하다'고 할 것입니다.

사람은 보지도 않고 사진만 보고 결혼을 했으니 그 얼마나 멋있어요? 언제 한번 만나 보기를 했나, 눈 한번 맞춰 보기를 했나, 말 한번 나눠 보기를 했나. 그저 사진만 보고서도 남편으로 모실 수 있는 그 마음, 얼마나 부자입니까? 얼마나 부자예요? 한국 남자들 전부다 싫다 하고 사진으로만 본 일본 남자를 찾아가니 그 심정이 얼마나 간절하냐 말입니다. 얼마나 사랑했다고 사진을 보고 결혼하느냐 말입니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부부입니다.

이럴 수 있는 일을 통일교회 선생님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못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120쌍을 시민회관에 모아 가지고 결혼시킬 때도 그 부모들한테 `당신의 아들딸 결혼시켜 주겠소' 하는 공문을 내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아들딸을 합동결혼시켜 줄테니 제발 승락해 주십시오' 하고 머리 숙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남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마음대로 결혼시켰느냐고 항의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못 만나 봤습니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이걸 볼 때에, 생각 있는 사람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느 단체, 어느 국가의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어느 나라 대통령이 그 일을 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 그건 통일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축복받은 사람들의 부모들은 지금도 선생님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겁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할 때 그런 무례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아들딸을 데려다가 부모의 승락없이 마음대로 결혼시켰으니 말이예요. 축복받은 사람들의 부모들이 선생님에게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인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사할 사이가 없어요. 바쁘니까 인사는 못하고 식장에서 선생님 얼굴만 보고, `아 저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이로구나' 하는 것으로 만사 오케이 되는 것입니다. 그랬으니 다 된 거지 뭡니까?

앞으로 미국 대통령의 아들도 우리 교회에 들어오면 그 대통령을 제쳐 놓고 선생님이 마음대로 결혼시켜 줄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아들이 선생님의 뜻대로 하게 되면 그 대통령도 하객이 되어서 찾아와야지 별수 있나 말입니다. 우리는 그런 멋진 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것을 생각하면 신나지 않습니까? 세상은 잠자고 있지만 이 세상을 깨우쳐서 역사를 바꾸어 놓아야 합니다. 이제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 서서 주례하는 것이 예가 되어 가지고 앞으로는 주례를 그런 식으로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렇게 하면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