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환경복귀와 근본복귀 1996년 07월 2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85 Search Speeches

다말을 통한 근본복귀

그러면 타락은 혈통적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환경적 복귀는 됐지마는 근본적 복귀가 안 됐어요. 그래서 3대 만에, 리브가의 손자며느리인 다말을 통해서 복귀하는 것입니다. 다말이 자기의 할머니를 모시고 이스라엘의 전통을 배운 걸 알아야 돼요.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네가 하나님의 혈통을, 네가 가야 할 것은 장래에 위험도 있을지 모르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혈통을 이어야 된다는 것을 다 교시 받고 영적인 세계와 연결된 그런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남편이 죽게 될 때, 이스라엘을 보게 되면 동생이 대를 잇게 해 주는 것입니다. 오난은 자기 아들이 안 될 것을 알고 정자를 땅에 흘려서 죽은 거예요. 셋째 아들을 중심삼고 대를 연결하려고 했는데 유다가 허락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스라엘 전통의 계대를 잇기 위해서, 부자 관계 외에는 혈대를 이을 수 없어요. 부자 관계, 복귀역사는 아들을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시대에 잘못했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러니까 아들 대에 안 되니까 아버지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별의별 놀음해 가지고, 창녀 놀음을 해서 속여 가지고 혈대를 잇는 것입니다.

다말도 자기 남편을 부정하고 시아버지를 부정한 것입니다. 다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속이는 거예요. 자기 남편 될 수 있는 입장과 아버지 될 수 있는 입장을 속여 가지고 사랑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해와가 그랬으니 다말도 결국은 자기 남편을 부정하고 자기 시아버지를 부정하는 자리에 있어서 사랑의 인연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그런 사람을 축복했느냐? 해와의 노정과 반대, 180도 입장을 대신하기 위해 남편을 버리고 시아버지를 속여서라도 뜻을 이루겠다고 나옴으로 말미암아 다말이 비로소 하늘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시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밴 두 아들딸이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똑같아요. 야곱과 에서가 리브가의 복중에 있을 때 둘이 싸웠습니다. 싸울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어머니가 기도할 때 '어찌하여 이 두 형제가 복중에서 싸웁니까?' 할 때 그때에 복귀의 노선이 나오는 것입니다.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나라가 적은 자를 섬기리라.' 한 것입니다. 동생이 큰 나라를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중에서 싸우는 될 때 똑같은 얘기를 해준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게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돼서 하나님이 그런 여자의 핏줄을, 시아버지를 속여 가지고, 그것도 시아버지가 화합한 것도 아닙니다. 강제로 속여 가지고 이렇게 된 것입니다. 에덴에서 해와가 속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임신된 거예요. 다말의 복중에 임신된 아기들이 복중에서 싸우는 것입니다. 첫 번부터 싸움입니다. 모든 것이 상충에서 시작해서 비로소 상충을 통해 가지고 공인된 하나의 계율을 해 놓아야 거기서부터 사탄과 하나님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다말의 복중에 세라와 베레스가 있는 거예요. 형이 손을 내고 먼저 나오려고 할 때 이것을 걷어치워 버리고 베레스가 나온 거예요. 베레스란 밀치고 나왔다는 뜻입니다. 동생 될 수 있는 사람이 형님으로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복중 투쟁과정을 거쳐 가지고, 10개월이라는 과정을 거쳐 가지고 비로소 태어날 때 장자권을 획득하고 나왔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장자권은 획득하면 되는 거라구요.

이래서 핏줄이 달라진 거예요. 장자권 기준을 갖고 나왔기 때문에 아무리 형님으로 됐던 사람도 차자로 태어나면 형님으로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열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두 계열을 가지면 하나로 못 가는 거예요. 장자와 차자가 하나되어야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에덴의 창조이상에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혈통적 기준을 비로소 순환해서 2천년만에 이것을 정비해 가지고 돌려 잡을 수 있는 출발 기지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