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참부모의 가정과 세계적 승리노정 1993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6 Search Speeches

기도(II)

1993년 1월 2일, 이 날은 흥진군이 승화한 지 만 9주년을 맞는 기념의 날이요, 애승일을 설정한 지 10회를 맞는 축하의 날이옵니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참부모로서 지상에 착륙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2천 년간 수난의 노정을 통해 탕감해 온 역사적인 정착 기지를 가진 가정을 중심삼은 터전을 확대함과 더불어 영계와 연결시켜야 하는 책임이 중차대한 시기에 있어서 지금까지 이 통일가에서는 언제나 두 번째 자녀들이 영계에 갔습니다. 그 가운데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태어난 직계의 아들 가운데 두 번째 태어난 흥진군이 이 날을 기하여 하늘의 소명을 받고 역사적인 모든 탕감의 시대에 부모님의 가정을 대표하여 제물적인 입장에서 통일가의 축복받은 가정들이 지금까지 책임 못 한 것을 총탕감하기 위한 제물로서 아버지 앞에 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상세계에서부터 천상세계까지의 그 험난한 길을 부모님이 있는 정성을 다하여 통일식을 거침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모든 조건을 이루고 하늘과 더불어 탕감적 승리의 길을 닦을 수 있는 하나의 아들로 연결시켰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참부모의 가정을 중심삼고 생명의 기반을 연결시키지 못하였던 그 한을 풀고, 33세에 돌아감으로써 영적인 구원섭리의 터전을 기독교 문화권의 역사시대에 남긴 그 모든 사실을, 참부모의 직계아들인 흥진군이 예수가 남기지 못한 실체적 청소년기의 기준까지 탕감했습니다.

동시에 이 땅 위에 실체 부모의 승리의 자녀로 태어나 가지고 연결됨으로써 비로소 하늘 앞에 모든 탕감의 전체 책임을 지고 영계로 가 가지고 대표자의 입장에서 예수와 하나되고, 기독교 문화권과 하나되고 수많은 종주(宗主)들과 하나되어 가지고 영계에 있는 중간 영들과 지옥에 있는 영들까지도 방향을 갖추어 부모님의 직계자녀를 중심삼고 예수님과 하나되어 시봉(侍奉)할 수 있는 길에 초점을 만들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의 한 교량이 되어 가지고 가고 싶으면 가고 오고 싶으면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상의 부모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가의 확장과 더불어 영계의 모든 선조들이 지상의 통일교회 후손들과 연결하여 가지고, 기독교 문화권이 가인이 되고 통일교 문화권이 아벨이 되어서 이 둘이 영육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어머니를 중심삼고 아버님과 이 땅 위에 본연의 기지를 설정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신 모든 은사를 감사드립니다.

흥진군이 이 땅 위에 남긴 9년 동안의 책임을 위해서 활동하게 하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나머지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품에, 부모님의 품에 품길 때까지 예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부모님과 통일가의 모든 주변을 기독교 문화권에 섰던 모든 영인들과 수많은 종교권에 있었던 영인들이 협조하여 지상에 통일적인 하나의 하늘의 권속(眷屬)을 형성하는 데 전체를 책임지고 움직여 줄 것을 특별히 허락하노니, 이 날부터 그 일을 위하여 전진하기를 바라노라.

아버지, 이 날을 기하여 흥진군이 가는 길을 다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애승일이 되는 이 날이 10회를 거치게 됩니다. 이제 만 9주기를 지냄으로 말미암아 오는 이 시간부터는 10년을 향하는 새로운 출발지가 되오니, 10년을 향하여 출발하는 이 날을 중심삼고 흥진군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확장시켜서, 영계와 육계의 모든 종족과 민족을 넘어서 부모님의 승리적 발판을 영계의 승리적 발판으로 전수시킬 수 있는 중간 교량으로 삼으시옵소서. 그리하여 지상 확대와 더불어 천상 확대, 천상 확대와 더불어 지상 확대가 통일권을 이루고 지상과 영계가 가인 아벨권을 중심삼고 어머님을 모시어 가지고 가정을 대표한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왕권 수립을 행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여기에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한국 식구들과 일본 식구들이 모였고 그 외에 국제적인 식구들이 모였사오니, 이 모든 전체가 흥진군과 예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와 기독교가 영육을 중심삼고 통일될 수 있는 하나의 표상적인 실체 통일적 자체로서 참석하여 축하하는 이 자리를 모든 지상의 기대로 삼아 주시기를, 아버지,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날들이 가(加)함에 따라 흥진군의 공(功)을 치하할 수 있는 그 간절함이 모든 식구들과 축복받은 가정의 후손들과 더불어 관계 맺어야 할 나머지 모든 세계 인류와 더불어 같이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특히 흥진군을 중심삼은 훈숙과 신철의 가정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식구를 중심삼고 이 모든 것이 가정의 기반이 돼 있사오니 이 가정이 자랄 수 있고 이와 같은 형제들의 가정이 묶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새로운 세계의 가정 편성의 출발을 허락할 수 있는 것을 오늘을 기하여 하늘이 특별히 허락하여 주시옵길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오늘의 거룩한 날을 길이 기념할 수 있는 이 축하의 식전을 기쁘게 받으시옵고, 통일가의 축복받은 사람들이 만민을 품기 위해 정성들인 것이 온 천하에 확장되고 확대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오늘을 기념하여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