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부활의 천국 1978년 03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9 Search Speeches

천국을 이루려면 유일 불변한 사'의 '심이 되" 곳을 찾아가야

자, 사랑은 변치 않는다 이거예요. 그 사랑을 중심삼고 결혼한 것은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부부와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룬 가정은 갈라질 수 없다 이거예요. 세상에 풀로 말하면, 요즘 뭐 쇠보다 강한 풀이 나왔다고 합디다만 한번 붙여 놓으면 그만이예요, 이게. 붙이기가 어렵지 한번 붙여 놓으면 그만이예요. (웃음) 뭐 타락을 아무리 시키려고 해도, 타락시키려고 하는 녀석이 또 달라붙는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참다운 사랑으로 묶어졌다면 타락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사랑이 노란 빛이라면 노랑 안경을 쓴 것과 같아요. 노랑 안경을 쓰면 세상이 전부 다 노랗게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은 변할 수 없습니다, 나를 드러내기 전에는 말이예요. 완전히 떼어서 딴곳에, 푸른 빛의 세계에 갖다 놓기 전에는 그 노란 세계를 벗어나지 않으면 마찬가지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 눈에 동양 사람과 흑인을 보게 되면 '저거 동양인이고 흑인이다' 이렇게 보겠나요, 사랑이라는 간판을 통해서 보겠나요? 이런 말을 계속하면 좋겠지요? 「예」 생각만 하고 말로만요? 한번 살아 보면 어때요?

여러분, 꿈이 뭐냐? 요즘에 젊은 녀석들 말이예요, 미국의 젊은이들, 뭐 이상을 찾아다니고 어떻고 하는데, 꿈이 뭐예요? 꿈도 모른다구요. 이상이 뭐예요? 이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다 이거예요. 이제는 알겠어요? '우리는 먼저 마음을 맞추자!' 그 운동해야 돼요, 마음을 맞추자. 흑인 마음이나 백인 마음이나 황인종 마음이나 오색인종의 마음이 한가지라야 돼요, 달라야 돼요? 어떤 거예요? 한가지라야 된다구요. 왜? 하나의 근본에서 나왔으니, 그 마음의 근원이 하나이기 때문에.

그래, 마음이 두 마음이예요, 한 마음이예요? 여러분들 마음이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 몇이예요? 「하나」 하나예요, 둘이예요? 「하나」 (웃음) 왜 웃어, 이녀석들? 자신이 없구만. 마음이 하나가 아니라 천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요즘에 뭐 몇 가지 얼굴을 가진 이런 영화도 있지만, 천 마음이예요. 천 가지, 만 가지 마음이 있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누가 반항할 사람 없다구요.

자, 그런 생각할 때, 인간들이 하나의 세계가 되기를 바라고 하나의 세계를 바라는데, 천 가지 마음 가지고 되게 할 거 같아요? 「안 됩니다」 미국 사람 마음 다르고, 여기 멕시코 사람 마음 다르고, 캐나다 사람 마음 다르고, 전부 다 달라 가지고 어떻게 하나되는 거예요. 절대 불가능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이, 전세계의 지성인들이, 모든 세계의 학자들이 합해서 연구해야 할 것이 뭐냐? 하나의 마음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하나되는 마음 세계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 연구해야 할 과제입니다.

저기 수염 기른 사람도 왔구만. 새로운 수련생인가 본데 그런 생각 해봤어요? 뉴 멤버(new member;신입회원)예요? (웃음) 여러분들 보면 하나의 마음이 안 돼 있다구요, 전부 다. 남자의 마음 따로 있고 여자의 마음 따로 있다 이거예요.

예를 들어, 하나의 중심이 있어 가지고 360도 모든 방향이 이 (판서 하시면서 말씀하심) 중심을 통하면 전부가 하나예요. 그런데 이 중심이 없어 가지고는 여기만 있는 것이 돼요. 천 갈래, 만 갈래로 여기서만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다 통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이 모든 생각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전부 다 센타에만 연결되면 다 맞는 마음이라는 거예요. 없는 마음이 아니라구요. 그거 이해돼요? 그게 없는 게 나온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이 발전하는데, 그 중심을 통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됐다는 거예요. 차라리 없으면 좋았다 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종교가 뭘하자구요? 천국을 이루자면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마음과 정을 모아야 됩니다. 만물과 인간과 하나님의 마음이 공통적으로 연결된 마음의 중심이 되는 곳을 찾아가야 된다, 사랑의 중심이 되는 곳을 찾아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마음이 모아지는 곳에는 하나의 사랑이 출발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사랑이 마음을 닮았는데 왈카닥 사랑이 먼저 출발하나요, 마음이라는 첨단을 세워 놓고 행차하나요? 눈이 있으면 눈에 마음을 맞추고, 오관이 있으면 오관에다 마음을 맞추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하나되기 시작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사랑이라는 장군이 행차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사랑이 귀함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놓고 행차해야지요.

요즘에 미국 대통령이 시 거리를 지나가더라도 무슨 사고가 날까봐 전부 다 조사하고 신호가 있어야 행차하는데, 사랑이라는 위대한,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장군이 행차하는데 그냥 기반 안 닦고 가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가는 곳에는 사랑이 가게 마련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거 맞는 거 같아요, 안 맞는 거 같아요? 「맞습니다」 레버런 문이 말을 잘하니까 그렇게 딱 맞게 지어 가지고 말하는 것 같아요, 사실이 그런 것 같아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야 레버런 문 말 이상의 말이 없는 것 같거든요. 그 이상의 말이 없으면 그게 사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