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슬퍼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자 1963년 07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8 Search Speeches

축도

천지의 만물은 화동할지어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쁨이로소이다! 내 아버지의 한이 풀려 나갈 것이며 원수의 슬픔은 이제부터 시작할 것이로다!

이리하여 만민의 환희의 소리가 천상에 드높이 들려 만세에 자랑할 수 있는 기쁨의 역사를 창조하셨사오니, 여기에 주인은 나의 아버지요 참부모였음을 알았사옵나이다.

아버님 기뻐하시옵소서! 6천 년 슬픔은 이제부터 사라질 것이요, 6천 년 한은 이제부터 제거될 것이어늘, 아버지 기쁨의 한날을 맞으시어서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사 만천하를 장악하여 그 기쁨의 세계에서 이들과 더불어 기뻐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세계는 아버지 것이며 천주는 아버지 것이옵니다. 이 땅은 물론이거니와 백성도 아버지 것이요, 하늘세계에 있는 것도 아버지 것이옵니다. 더 나아가서는 사탄까지도 아버지 것으로 돌이키기 위한 것임을 알았사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디에 아버지 것 아닌 것이 없음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이제 참부모도 우리 것이요, 참 아들딸도 우리 것이요, 축복받은 아들딸과 제1, 제2, 제3 이스라엘도 우리들 것이요, 이 세계에 널려 있는 모든 인류도 우리의 것이요, 이 땅과 이 모든 천지도 우리의 것이요, 널려 있는 세계의 주권도 우리의 것입니다.

이리하여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것임을 알았사오니, 아버지 것임을 영원히 인치고 봉하시사 아들딸의 것으로서 주셨사오니 영원히 지키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다시는 아버지 앞에 배도하는 일이 없게 허락하여 주옵길 바라옵니다.

부모의 날을 이 시간 이들 앞에 허락하오며, 자녀의 날을 이 시간 이들 앞에 허락하오며, 만물의 날도 이 시간 이들 앞에 허락하오니 만세토록 허락하시옵소서.

존귀와 영광과 승리와 기쁨과 충만하심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심정으로부터 인연되어 있는 지음받은 모든 피조세계에 충만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기쁨이 그 위에 영원무궁토록 함께하시고, 아버지께서는 주관하시는 그 자리에서 찬양받으시고 영광받으시옵소서. 참부모의 이름으로써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