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감사와 만물의 날 1987년 05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세계의 제일 어려운 문제를 해결지어 나오" 통일교회

그러한 사상을 대표한 사랑, 좌익을 대표한 사랑, 우익을 대표하고 3세계를 대표한 사랑, 역사세계의 초월적인 사랑의 이념을 가지고 나오는 그러한 종교에 의해 종교를 통합할 수 있는 동시에 오늘날 사상을 통일할 수 있고, 모든 과학세계까지 통합할 수 있는 운동이, 하나님이 계신다면 사랑이상 실현을 위해서 벌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결착시킬 수 있어야만 종말시대에 희망이 있지 그러지 않으면 모든 존재세계와 인류에게는 절망과 파멸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통일교회, 통일사상을 가지고 나온 레버런 문이 명실공히 초종교적 연합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수습하기 힘든 것이 뭐냐 하면 인종문제와 문화를 중심삼은 국경문제입니다. 이게 제일 힘든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종교입니다. 종교는 누구도 하나 못 만들어요. 그다음에는 뭐냐? 사상문제입니다. 그다음엔 뭐냐?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을 어떻게 생활적인 사랑의 주체로, 사랑의 주인공으로 유도시키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있다 해도 관념적이고 우리와는 먼 거리에, 생각에만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생각을 넘어서 생활적인 중심으로서 생활전체를 커버함과 동시에, 우리의 이상적 감정을 통괄해 가지고 최고로 높은 이상적 사랑의 세계로의 전진을 자극시켜 줄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는 그러한 하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다 해결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무슨 싸움이냐 하면 하나님이 있다 없다 싸움입니다. 유물론은 물질이 먼저이고, 유신론은 하나님이 먼저다 이거예요. 없다, 있다의 싸움이예요. 아, 하나님이 생활적인 면에서 내 감정과 오관을 주관하고, 생활적인 면에서 손대는 모든 물건 전체를 하나님이 관리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와 있는데 하나님이 없다 하면 말이 돼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이것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냐?

보라구요. 제일 어려운 게 뭐라구요? 인종문제, 문화배경을 달리한 국경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게 제일 문제지요? 일본에 마음대로 못 가지요? 미국에도 마음대로 못 가지요? 문화배경이 다른 국경문제, 독일 민족과 불란서 민족과의 역사적인 거리는…. 그 두 나라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두 시간 이내면 끝까지 갈 수 있는 이런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문화배경이 다르고 국경이 문제가 되어 연결될 수 있고 통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첫째는 인종문제, 둘째는 문화배경을 중심한 국경문제, 세째는 뭐예요? 종교문제, 그다음엔 뭐요? 사상문제예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입니다. 그다음에는 뭐라구요? 하나님을 보여 줘야 됩니다. 맛보여 줘야 돼요. 사랑의 맛이 어떻더냐 하면 설명할 수 있어요? 예? 설명할 수 있느냐구요? 결혼을 해서 사는 사람들은 사랑의 맛이 '이렇다' 하게 되면 '헤헤헤헤' 웃는다는 거예요. 모르는 사람들은 눈을 껌벅껌벅하지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면 하나님의 맛을 알아요. 이런 말을 하면 맛을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모르는 사람은 '아이구 목석 같은 것들, 저것들 저거 뭐야? 요사스러운 패들, 저 무니들, 세계의 무니들, 반미치광이 같은 것들' 이러고, '거 지독한 패들이구만! 지독하기가 찰거머리보다 더 지독하고, 공산당 시어미보다 더 지독하다' 이러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이 지독한 패예요? 여러분은 지독하지 않지만, 여기에 서 있는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얼마나 지독한지 미국도 놀라 뻗었다구요. 공산당도 놀라 뻗으려고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사탄도 뻗으려고 보따리 싸고 있다구요. 거 얼마나 지독해서 그럴까? 지독한 사람 가운데 제일 지독한 놀음을 시킬 수 있는 것도 사랑의 힘이예요.

보라구요. 찰거머리 같은 여자가 한번 사랑의 인연만 딱 되면 붙들고 늘어지는데, 아무리 태산 같은 남자라도 그런 여자가 붙들고 늘어진다면, 이건 죽이지도 못하고 삶아 먹지도 못하고 놓아 줄 수도 없고 달고 갈 수도 없고 밤낮 24시간 야단입니다. 완전히 점령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러니 찰거머리, 사랑을 조건으로 한 찰거머리는 당할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