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천승일 1985년 10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1 Search Speeches

영원히 즐거운 세계를 만"시려" 하나님의 뜻

여러분, 왕이 궁중에 사는데 혼자 사는 것이 좋아요, 왕비하고, 혹은 왕 가족하고 사는 것이 좋아요? 「가족과 함께…」 왕 혼자 있는 것은 비참한 것입니다. 외로운 왕입니다. 여왕도 혼자 있으면 외롭습니다. 왕이 없으면, 왕비가 없으면 가족은 성립도 안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교육해 가지고, 하나 만들어 가지고, 이끌어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좋아하고, 영계가 좋아하고, 지상의 모든 만물이 좋아하고,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세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조이풀(joyful;즐거운)이라고 해서 혼자 즐겁다고 하하하 웃고 혼자 춤을 추고 노래해 보라구요. 이런 것이 즐거운 거예요? (웃음) 즐겁다는 것은 무엇이냐? 남자와 여자가 어울려야 즐거움이 나오지, 혼자는 절대 즐거움이란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즐거움이 영원한 것이어야 해요, 잠깐 있다가 가는 것이어야 해요? 「영원한 것」

이제 끝날이 되었는데, 하나님과 사탄이 있다면 하나님은 뭘하자는 분이고 사탄은 뭘하자는 존재냐? 하나님은 즐거운 세계를 만들자는 것이고 사탄은 슬픈 세계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거 간단한 거예요.

거 무엇이 쉐임풀(shameful;부끄러운)이고 새드풀(sadful;슬픈)이예요? 보라구요. 남자가 혼자 살고 여자가 혼자 살면, 그거 부끄럽겠어요, 안 부끄럽겠어요? 아침도 자기가 해먹어야 되고, 바느질도 자기가 해야 되고 말이예요, 거기에 즐거움이 있을 수 있어요? '아이구, 난 남자이니까 매일같이 아침 해먹고 점심 해먹고 저녁 해먹고…. 아! 이렇게 사는 것이 즐겁다' 한다고 즐거워요? 「노」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라면 끝날에 가 가지고 전세계 사람들이 서로서로 남자 여자가 화동하고, 가정 가정이 화동하고, 민족 민족이 화동하고, 국가 국가가 화동하는 그런 즐거운 세상을 원할 것입니다. 그거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딱 거기 갖다 세웠구만. 왜, 거기 가 있나 오늘? 「예? (통역자)」 시계, 시계가 안 보인다구. (웃음) 그래, 시간이 많이 가면 안 되겠지요?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본론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시간 다 가겠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일년 동안 어디 여행을 갔다 왔는데 그동안 여러분이 아버님 없다고 먹고 자고 별의별, 희희덕거리고 누더기 보따리 지고 제멋대로 살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걸 정리해 놓지 않으면 안 되겠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땡큐, 파더」

자, 즐겁다 할 때 혼자만 하는 것이 즐거워요, 천하가 한꺼번에 화동하는 것이 즐거워요?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사람의 동작 가운데서 제일 아름다운 동작이 무엇이예요? 또, 물어 보면 대답 못 하지요? 대답해 보라구요. 대답해 봐요. 「참사랑. 참사랑을 주고받는 거요」 노, 노, 노! (웃음) 혼잔데 참사랑이 있으면 뭘해요? 그런 참사랑이 아름다운 거예요? 그런 참사랑은 나하고 관계가 없는 거예요. 참사랑은 관계를 맺어 가지고 나오는 거지, 혼자 사는 데 있어서 무슨 참사랑이 관계 있느냐 말이예요.

남자 여자가 있으면, 남자 여자라는 것이 사는데, 행동하는 데 있어서 무슨 행동이 아름다운 행동이예요? 그것도 모르는구만. 그런 것도 생각 안 해보았으니 다 지옥 가야 돼요. 「이타적 사랑」 노,노,노. (웃음) 뭐예요? 간단한 것입니다. 가르쳐 줄까요? 「예」 웃는 것. (웃음) 안 그래요? 이 외에 무엇이 있어요? 스마일. 이거 맞아요? 답이 맞은 것 같아요? 「예」 그 간단한 것을 이 많은 사람이 왜 대답을 못 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가르쳐 줘 가지고는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 만들어서 그다음에는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그걸 알았으니, '웃는 것이 아름다우니까 웃고 살자' 이거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왜 하나님이 만물을 지었느냐 하면, 통일교회에서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하는 거예요. 딱 들어맞는다구요. 기뻐하고 웃고 즐기기 위해서 지었다 하는 것을 원리강의할 때는 얘기 안 합니다. 왜 '즐거움'이란 말을 썼느냐, 이게 문제예요. 왜 만물을 창조했느냐? 즐거움의 기준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이상이 실현되지 않기 때문에 즐거움이란 말을 쓴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그래, 웃는 것은 혼자서는 안 되지요? (웃음)

사탄은 뭐냐 하면 이것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끝날이다 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전체가 하나되어서 즐거워할 수 있는 때요, 또 남자 여자를 갈라 놔 가지고 전부 다 파괴시키는 놀음을 할 때입니다. 사탄의 목적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때가 끝날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