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3대 주제사상을 뿌리 박자 1990년 06월 26일, 한국 광주 신양파크호텔 Page #228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참된 부모, 참된 스승, 참된 주인"

하나님은 희로애락의 아버지 어머니 대신 될 수 있어요. 내가 슬플 때에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주인의 자리에 서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역사이래에 한 분밖에 없는 절대적인 부모라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은 절대적 뭐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부모의 자리에 서 있는 분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입니다. 그게 첫째예요.

둘쨋번은 뭐냐? 이 한 세상을 살 때 얼마나 어려움이 많아요? 그렇잖아요? 이거 오늘 가다가 어떻게 될지 알아요? 그 공포의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불쌍한 인생입니다. 이 공포의 환경과 혼란 가운데 서 있는 나를 가르쳐 줄 스승이 누구냐? 스승이 없어요. 여기 서 있는 사람은 그런 문제 때문에 통곡을 하며 몸부림쳤어요. 하나님이 있다면 왜 스승 노릇을 못 하느냐 이거예요. 알고 보니 하나님이 사랑을 원칙으로 한 스승이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모르고 하나님을 원망했어요. 사랑을 중심삼은 스승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타락하지 않은 인류 조상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으면 천지의 대도를 다 알아요. 이 지상세계에서 배우지 않고도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알고 사는 거예요. 일생동안 영생할 수 있는 생활과 모든 준비를 하는 거예요.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영원한 부모!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영원한 스승!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영원한 주인! 이분이 인간이 찾아 모셔야 할 분입니다. 여러분들, 그렇지요? 참된 스승이 누구예요? 참된 부모의 사랑과 같은 사랑을 가진 하나님을 닮은 분입니다. 그런 교수가 있어요? 그거 실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의 자리, 참사랑을 중심삼은 스승의 자리, 참사랑을 중심삼은 주인의 자리에 있습니다. 이 3대의 원칙을 자유자재로 융합하고, 조화 통일을 하고 살 수 있는 이상적인 분입니다.

여러분도 다 주인이 되고 싶지요? 요걸 적용하게 되면, 가정에는 부모의 사랑이 있습니다. 참된 부모가 있어야 되고 효자가 있어야 돼요. 그다음엔 사회에 나가면 주인이 있어야 돼요. 부모는 사랑을 가지고 자식을 가르쳐 줘야 됩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게 아닙니다. 무엇을 가르쳐요? 사랑을 가르쳐 준다 이거예요, 참사랑. 아시겠어요?

오늘날 여러분들이 지금 세상에서 무엇이고 스스로 찾고 있어요. 그렇지요? 이 나라의 지도자는 누가 될 거야? 그런데 오늘날 정당괴수들, 잘났다는 사람들 말이예요, 대통령을 자기 마음대로 해먹을 것 같아요? 그러다간 죽어요, 죽어. 벼락을 맞아 죽어요! '교통사고가 나서 죽을 분들이 생길 것 같은데, 그래서는 안 될 텐데…' 이렇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걸어가야 할 길을 가려면 다리를 정상적으로 해서 걸어야 되고 고개를 넘을 때에는 땀을 흘리고 넘어야만 돼요. 도깨비처럼 넘다가는 다리가 부러지든가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엄연한 법을 따를 줄 알아야 돼요. 대통령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나라가 마음대로 대통령 만들어 주는 거 아닙니다. 하늘이 세워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3대 주체입니다. 부모를 가져야 되고, 스승을 가져야 되고, 주인을 가져야 됩니다. 그다음에 요구할 게 뭐가 있어요? 천하에 제일 가는, 천지를 창조한 부모 중의 왕부모를 가져야 됩니다. 스승 중에 천국과 인간, 피조세계의 모든 걸 지은 스승을 가져야 돼요. 그리고 주인을 가져야 돼요. 만년 주인이예요. 누가 빼앗아 갈 수 없는 주인입니다. 하나님은 이 3대 원칙을 갖춘 대왕입니다.

그래서 문총재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고 스승으로서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나한테 똑바로 가르쳐 주었어요. 알겠어요? 그거 알고 보니 함부로 안 가르쳐 줬어요. 참사랑의 길을 가게 될 때에 가르쳐 주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참사랑과 하나가 될 때는 아버지 것이 내 것이고, 남편 것이 내 것이고, 자식 것이 내 것이지요? 주인 자리도 그런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만이 가능해요. 지식 가지고 안 돼요. 지식 가지고 돼요? 권력 가지고 돼요? 돈 가지고 돼요? 아버지 쌈지 돈과 내 주머니 돈이 다르다고 하잖아요? 참사랑에는 상속권이 있고, 동거권이 있고, 동참권이 있어요. 놀라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과 같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 일가의 혈족으로부터 이어내려온 전통의 가문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참부모의 심정을 통할 수 있고, 조상을 위하고 자식을 위할 줄 아는 부모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 서게 될 때에 그 가문을 이어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문을 하나님과 같이 잘 가르쳐 주고 지도하여 평화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끔 해야만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또 그 가문의 모든 재산을 관리해 가지고 자기 윗대의 선조로부터 소유해 나온 것에 절대 손해를 입혀서는 안 됩니다. 플러스시켜야 됩니다. 무엇으로? 사랑으로! 유산을 플러스시키는 자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은 나라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의 심정을 갖춰야 되고 스승과 주인의 심정을 갖추어야만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법입니다. 어째서? 이 천리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이 그런 분으로서 왕좌에 있으니 그러한 계율을 통해서 수정체와 마찬가지로 소(小)에서 대(大)로 연결하여 확대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가도 그래요. 하나님이 누구냐? 부모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만사의 스승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내 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