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집: 자기의 책임을 다하자 1966년 07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8 Search Speeches

가정복귀를 해야 할 때

이제 여러분은 이때가 어떤 때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물론 전체도 중요하지만 여러분 자신을 중심삼고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와 가정 전체를 뜻 앞에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옛날에 선생님이 통일교회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친구들이 여러분의 집에 오면, '야, 우리 집보다 여기가 더 좋다. 보리밥을 먹어도 괜찮고, 죽을 먹어도 우리 집 밥보다 더 맛있다. 나 하룻밤만 더 재워 줘'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찾아오는 사람, 찾아오는 친구들마다 자기 집을 버리고 그 집에 오고 싶어할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그 가정이 천국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식구들 중에 선생님이 계시는 본부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통일교인이 아닙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덜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통일교인들이 덜 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통일교인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있습니다.

뜻 앞에는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무조건입니다. 여러분들은 조건없이 받았으니 조건없이 줘야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주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가정을 복귀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것은 원수 사탄을 물리치고 여러분들의 부모와 가정을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거기서부터 민족적인 해방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구나 부모들은 학생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하고 한번 얘기하는 것도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부모들에 대해서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때인 것을 알고 정성을 다해서 여러분의 부모를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한 뜻 앞에 같이 하늘의 축복을 받아 축복가정의 울타리를 만들게 되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것이 박사학위를 몇백 개 가지는 것보다도 더 큰 복인줄 알고 이러한 사명을 앞에 놓고 엄청난 복귀의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 자신들이 되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