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자녀로 인한 천국실현 1976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4 Search Speeches

2차 7년노정을 '심삼고 가인과 아벨의 자리가 ""져야

반대하는 기독교는 원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형님입니다. 요셉 앞에 있어서 열 한 형제와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레버런 문을 그저 어떻게 하든지 없애 버리려고 하는 기독교지만 결국 그들은 벌을 받게 되는 것이요, 통일교회는 요셉과 같이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남한 땅에 들어와서 색다른 민족과 같은 입장에서 출발하여 통일교회는 상승일로를 걷게 되고 기독교는 전부 후퇴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통일교회는 원수의 세계에서 요셉이 총리대신이 된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제력 기반, 즉 경제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이런 기반을 닦는 반면에, 기독교는 경제문제에서 말할 수 없는 타격을 받는 시대로 몰려 가지고 나중에는 목사들이 자기 교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귀물(貴物)과 비품까지 팔아먹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이런 역사적인 관에 있어서의, 섭리관에 있어서의 요셉과 요셉 형제의 그런 비사와 같은 결과가 될 것을 예시(豫示)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선생님이 살아야 할 고향인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그 고향을 떠나 가지고 외적인 통일교회를 만든 것입니다. 이 기반은 점점 부강해 질 것이고 고향 땅과 같은 기독교는 흉년이 들어서 밥을 굶게 될 입장에 처하여 할수없이 통일교회에 와서 손을 벌리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1차 7년노정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의 정비를 끝내고 2차 7년노정에 민족편성을 해 나오는 데 반하여 기독교는 몰락의 일로를 거쳐오는 것입니다. 세계를 움직여 나오던 기독교가 14년 간에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14년 동안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2천 년 동안 핍박을 받고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발전의 일로를 걸어왔던 기독교가 어찌하여 14년간에 이렇게 몰락해 가느냐 하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1차 7년노정은 아담을 상징한다면, 2차 7년노정은 기독교 세계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세계가 3차 7년노정을 맞기 전에는 반드시 하늘을 중심삼은 뜻의 세계 앞에 굴복하고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는 가인이 형 노릇을 했지만,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가인과 아벨이 바꿔져야 됩니다. 아벨이 형노릇을 해야 되는 때로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차 7년노정까지의 한계선을 중심삼고 이러한 새로운 고개를 넘어갔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이 바꿔지게 됐습니다, 영적 육적 입장에서 보더라도, 형님 자리에 있는 국가라든가 다른 종교를 보더라도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통일교회가 이미 모든 것을 제압했습니다. 그러니 동생의 자리에서 주관받는 것이 아니라 바꿔지는, 형님의 자리에서 그들을 동생 취급할 수 있는 이런 차원의 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