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축복의 의의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1992년 08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9 Search Speeches

세계 완성을 위한 뜻과 축복

이제 보라구요. 문제가 크다구요. 선생님이 이제 축복을 해주면 몇 번이나 더 해줄 것 같아요? 「계속해서…. 」 계속하면 몇 번이나 할 수 있는지 한번 얘기해 보라구요. 열 번을 하면 30년입니다. 그때는 백세 살이 되는데, 나는 그렇게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오래 오래 사셔야 됩니다. 」 똥구더기 같은 여러분의 치다꺼리를 해 달라고 오래 살라는 거예요? (웃음) 「살려 주셔야지요. 」 이제 여러분을 살려 주는 것은 여러분을 낳은 부모들이 해야 하는 거라구요. 이제 그럴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통일교회를 모르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통일교회를 모르면 상식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정말이라구요. 통일교회를 모르면 아무 가치가 없는 사람이 돼요. 이제 세계에 나가 보라구요. 어디서 왔느냐 할 때 '한국'이라고 하면, '3만쌍 결혼한 것이 어떻게 된 것이냐? ' 할 때 설명을 못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게 사실입니다. ' 하고 대답했는데, '가 봤습니까? ' 할 때 가 보지 못했으면 '텔레비전으로 봤습니다. ' 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어땠습니까? ' 할 때 '장관이었습니다. ' 하면, '장관이었는데, 어떤 사람들이 모였어요? ' 하면 전부 다 설명해야 될 것 아니예요?

왜 그렇게 모였느냐 이거예요. 목적이 뭐예요? 자기 색시나 남편을 얻기 위한 거예요? 아니라구요. 그 목적은 세계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가정 완성은 종족 완성과 연결되는 것이고, 국가를 완성시켜야 되고 세계를 완성시켜야 돼요. 그런 넓고 큰 사명을 앞에 놓고 결성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둘이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그 둘이 바라는 소원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만민 앞에 전개하는 것이 더 바쁜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그렇게 되면, 전체 앞에 영향을 주어서 그 영향받는 환경과 여건은 이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모시고 똘똘 뭉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누구를 중심삼고 뭉쳐 있어요? 남편을 중심삼고 뭉쳐 있어요, 여편네를 중심삼고 뭉쳐 있어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뭉쳐 있어요? 「아버님을 중심삼고 뭉쳐 있습니다. 」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색시는 집에 두고 다른 데로 가라고 하면, 갈 수 있어요? 「예!」보라구요. 지구는 도는 것입니다. 쉬면 돼요? 「안 됩니다. 」 쉬면 큰일나요. 그것이 이해 안 가면 쉽게 생각해요. '야! 숨아, 너 좀 쉬어라!' 해보라구요. 큰일난다구요. '아이구, 통일교회는 믿는 게 힘들기도 하지! 한번도 쉬지 못하고, 이게 뭐야? ' 할 때는 숨을 생각해요. 세 번만 쉬지 말아 보라구요. '아이구, 나 싫어!' 할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래요. 엊그제 24일에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뱅퀴트(banquet;만찬회)를 하고 돌아오니까, 내일이 결혼식인데 4백 명이 짝을 못 맺고 어디에 모여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 가지고 밤새껏, 네 시가 지나도록 짝을 맺어 주고 나오니까 비가 억수같이 오더라구요. '이런 날, 비가 오고 벼락이 치고 땅을 들었다 놓는 거기에서 3만쌍을 부동자세로 세워 놓고 축복해 주면 그거야말로 역사적인 사건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웃음)

그건 생각하기에 달린 것입니다. 비가 무슨 관계 있어요? 비 온다고 밥 안 먹겠어요? 배고플 때는 비가 와도 먹어야 되겠어요, 안 먹어야 되겠어요? 「먹어야 됩니다. 」 결혼문제는 일대에 한 번밖에 없습니다. 밥 한끼를 안 먹는 것보다 더 심각하지 않아요? 비가 무슨 관계 있어요? 그런 건 안중에도 없다구요. 요전에 우리가 대회를 할 때 '비 오면 합니까, 안 합니까? ' 하던데, 대회하는 데 비가 무슨 문제예요? 그런 생각은 선생님에게는 안 통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