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참된 사람이 가는 길 1976년 03월 04일, 한국 광주교회 Page #312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희생하" 것이 통일교회 사상

이러한 문제를 오늘날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나와 가지고 역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사관(史觀)을 밝혔기 때문에 금후의 인류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문화세계는 창건되리라고 보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예」 생각하는 사람은 대번에 알 거예요. 「그것은 세살 먹은 어린애도 압니다」 무엇이예요? 「말에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그래요, 그래서요? 「저희는 위대한 선생님 같은 분을 존경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실천이 안 따르면 총부리가 뒤통수를 따라다닙니다」 그래, 누가 실천을 안 하나요? 실천을 해야지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몸뚱이를 희생시켜라' 아시겠어요? 「예」 희생시키는 데는 무엇 때문에 희생시키느냐?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희생시키지 말라는 거라구요. 인간 하게 되면 전세계를 대표했기 때문에 나 같은 인간 만들자는 거예요. 전부 다 마찬가지지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나와 같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이 세계 사람을 해방하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벌써 주의가 개인주의가 아니라구요. 왜, 하나님은 어떤 주의자냐? 「세계주의자」 하나님은 세계주의자가 아니예요. 영계와 육계를 총합한 천주주의자예요, 천주주의자. 통일교회의 말로 얘기하자면 그것은 천주주의 (天宙主義)라고 그래요. 하나님이 무슨 주의자라구요? 「천주주의자」 천주주의자. 하나님이 그런 사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을 어떠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 만들려고 하느냐? 천주주의자에 해당할 수 있는 대상의 아들딸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표준으로 하여 원인이 그러니 결과인 나는 천주주의의 사상을 가지고 그것을 향해서 일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광주에 앉아서 일하고 있지만 이것은 하늘 땅을 연결시키는 하나의 정상에서 일한다는 생각을 해요. 알겠어요? 그거 위대한 생각입니다. 내가 밭고랑을 타고 밭을 매더라도 '세계의 모든 밭은 내 밑에 있고, 나는 맨 꼭대기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밭을 매는 데 있어서의 세계적인 톱(top)이 내가 되겠다' 이게 통일교회 사상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길을 가더라도 세계만민, 세계 모든 사람들 맨 꼭대기에 서서 내가 올바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 보여주기 위해서 이 길을 가야 되겠다는 거예요. 생각이 다르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