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제24회 하나님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1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2 Search Speeches

기도

한 많은 복귀의 길이 이제는 석양을 맞이하여 사양길에 들어선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생각하기에도 엄청난 장자권 복귀라는 그 한마디는 간단한 내용같지마는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위치가 바꿔질 수 있음도 사실이요, 지상세계에서의 위치가 바꿔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과 우리 자체에 있어서 몸 마음의 위치가 바꿔지는, 마음이 몸을 절대 주관할 수 있고 몸뚱이는 마음 앞에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천리의 대도의 참사랑의 원칙이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과정도 참사랑이요, 그 종착점의 결실도 참사랑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내 자신과 내 상대와 내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거짓 부모로 씨 뿌려진 이 온 50억 인류의 안식의 기틀은 가정이옵니다. 그 가정이 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참부모의 이름을 통하고 참부모의 문을 통하고 참된 사랑의 문을 통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악마의 세계의 방향과 180도 다른 방향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절대 모시고 참부모와 하나 된 하나님을 절대 모시어 종의 부모 횡의 부모로 참사랑을 중심삼은 혈연적 혈족으로 태어났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악의 세계를 정비하고 이것을 청산지어야 할 것이옵니다. 그것을 해야 할 사명이 말세시대에 사는 신도들의 특권이요 특무(特務)인 것을 스스로 알아야 하겠사옵니다.

이제 한국 땅 위에서 나타난 참부모의 이 기반을 연결시켜서 북한 땅 해방을 위하여, 거짓된 부모를 추방하기 위하여, 거짓된 백성들을 소화하기 위하여, 남한에 있어서 진정한 사랑의 가정을 중심삼은 부모님의 혈족으로 바꾸기 위하여는 통반격파의 명령을 통해 가지고 북한에서 침투된 모든 간첩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근본의 방향을 180도 전환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북괴는 스스로 힘을 잃어버리고 스스로 자지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목적을 위하여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사오니, 아버지께서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이제 일년을 출발하는 초하루이오니 이달로부터 열두 달을 아버지께서 지키시옵소서. 그 가운데 여러 가지 일들을 계획하고 있사오니 경륜 가운데서 만사 형통하게 하시옵소서. 당신 앞에 나날이 기쁨의 송영과 찬양이 넘쳐 흐르는 통일가, 통일교단, 통일의 나라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만만사에 바라게 될 때, 이 하나님의 날에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