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하늘이 필요로 하는 모델 1996년 11월 24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16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모델로 삼" 것

오늘날 기독교가 지금까지 절대 신을 숭상했습니다. 절대 하나님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라구요. 마음대로 안 합니다. 전부 다 선한 사람이 있으면 선한 씨를 보호하면서 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려고 하는 하나님은 아브라함 일족 중심삼은 롯의 가정을 보호하였다는 것입니다. 롯의 처를 대해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 뒤를 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보조를 맞추지 않게 되면 소금 기둥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보호하면서 본래 아담과 해와는 사랑할 수 있는 입장인데 왜 쫓아버렸겠느냐 이거예요. 왜 사랑할 수 없게 되었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아담 해와가 무슨 법에 걸렸느냐 이거예요. 돈 때문에? 먹을 것 때문에? 자유예요, 자유. 그건 자유라구요. 무엇 때문이었겠느냐? 하나님이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생각해 봤어요? 내가 혼자 여자로 생겨 가지고 전부 다 동네에 미남자가 있으면 마음으로 사모한 그 미남자가 미래의 남편 된다고 해서 남편이 돼요? 그 남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전부 다 맞출 줄 알고 그 좋아하는 모든 것을 갖출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남자는 그 여자를 중심삼고 그 동네의 여자와 전부 비교하는 거예요. 이 사람은 열 가지 천 가지 면을 중심삼고 전부 일등이 된다, 모델이다 할 수 있으면 같이 사는 거예요. 모델은 백 점이에요, 백 점. 모든 것이 백 점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모델로 삼는 것,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하나님이 수많은 재판장에 들어가서 잘못한 사람은 지옥 보내고 좋은 사람, 잘한 사람을 천국 보내는 재판장의 자리냐? 아닙니다. 그러면 재판에서 하나님이 전부 다 적용하는 헌법 기준의 내용, 중심의 골자가 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래야 거기에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골자가 뭐냐? 자, 아까 말한 남자 여자 두 사람 문제다 했는데, 남자 여자 두 사람 문제가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내용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목 볼록이 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할 텐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떨어져서는 안 될 터인데 프리 섹스, 콘벡스(convex;볼록)부터 이렇게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아담 해와 두 사람이 있을 때, 뭐예요? 콘벡스(convex;볼록) 콘케이브(concave;오목)가 말이에요, 그것이 마음대로 갈 수 있어요? 절대적으로 하나돼야 됩니다. 남자 여자는 반쪽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아주머니들, 전부 입이 빠르고 제일 자기 주장하는 것이 강한데 남자 여자가 반쪽밖에 안 된다구요. 반쪽 가지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과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럼, 콘벡스 콘케이브가 왜 생겨났어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뭘 하자는 거예요, 이게. 결혼은 반쪽짜리가 완전한 것이 되는 거예요. 결혼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세계 저쪽에 돌아올 수 있고 남자는 여자의 세계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결혼은 뭐냐? 오목 볼록을 맞추는 게 결혼이고, 또 뭐냐 하면 사랑을 찾아가기 위한 길입니다. 잘난 여자라고 해도 남자를 만나지 않고, 남자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여자를 만나지 않고는 사랑을 몰라요. 사랑을 위해서 결혼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