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가인 아벨 원칙에 의한 교역자의 자세 1975년 01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을 "라 세계- 은덕을 베' 수 있" 모습이 되어야

지금 자기들 1세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내가 지금도 그렇다구요, 어디 가서 열두 시가 되어도 세 사람이 앉아 있으면…. 그들은 자식들인데, 사랑하는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겠다고 왔는데, 부모가 필요한 그 자식들이 부모를 좋아하고 부모를 만나고 싶어서 왔는데 그것을 박차고 나오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앉게 되면 두 시가 되고 세 시가 되어도 안 일어납니다. 그들이 꽁무니빼고 나 혼자 남게 되면 내가 올라가곤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놀음 해 나왔다구요. 그러니까 '에이, 선생님은 무쇠 선생님이야' 하는데. 선생님이 뭐가 무쇠 덩어리예요? 거기에 한 생명, 한 효의 도리, 한 하늘의 도리가 남아진다는 것을 알 때에, 무엇보다도, 어떤 것보다도 심정적 인연을 두터이 해주고 부모가 바로잡아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 그것을 다 못하고 가면, 그보다 더 큰 일이 있지 않는 한 그것을 다 못 하면 부모의 책임을 못 했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두 시, 네 시…. 옛날에 다 그렇게 키운 거라구요. 알겠어요? 밤을 새워 가면서 잠을 안 자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그러한 은덕을 갚아야 되고, 그들도 그래야 되고, 여러분들도 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시간 됐다. 얼른 가라? 선생님은 그러질 않습니다. 절대 안 그런다구요. 찾아오게 되면 문 열고 나가서 맞고, 가기가 싫도록…. 그가 옷을 못 입었으면 내가 입은 걸 주고, 그저 나는 추워서 몸이 조여 오고 으스스 떨었어요. 이게 사랑이예요. 사랑! 어디를 갈 때 식구들이 치마를 못 입고 나오면 내가 제대로 보지를 못한다구요. 자식들이 그러면 부모도 그래야 된다구요. 부모 앞에 나타난 자식이 그런 옷을 입고 올 때는 할수 없이 입고 온 그 마음을 내가 안다는 거예요.

내가 저, 어딘가, 저 전라남도 고흥인가? 「장흥입니다」 그래, 장흥이구만. 우리 통일교회 할머니들이 선생님이 왔다고 쫓아 들어왔는데, 보니 베치마를 입었어요. 그런데 아 그게 쭈글쭈글하고 여러 가지로 꿰맨 거예요. 그것을 입고 엉거주춤 있는데 그것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마음이 그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도 그래야 됩니다. 참 주고 싶어하고 자기를 잊어버리고…. 마음이 그래야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늘이 역사합니다. 틀림없이 가정적 구원을 받는 거예요. 그것이 원칙이예요. 여러분이 사람을 골라서 전도하다가 할머니가 오면 '저 할머니가 뭣하러 오노? 해서는 안 됩니다. 할머니가 누군지 알아요? 거지가 와도 그러는게 아니예요.

우리는 밥 먹다가도 거지가 와서 밥 달라고 하면 상째로 갔다 줬다구요. 우리 집안, 선생님 가문의 가풍이 그렇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동삼삭 (冬三朔) 추울 때 거지가 와서 밥 달라고 하는데, 세 번까지 소러쳐도 어머니의 소리가 없으면 상째로 갖다 주는 거예요. 그런 전통이…. 그러한 가문은 망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그래 보니 망하지 않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심정을 따라 세계에 은덕을 베풀 수 있는 모습들이 돼야 됩니다. 여러분은 '우리 선생님을 볼 때, 선생님은 미국 가서 저러기 때문에 돈 많으니까 돈 좀 가져 왔으면…' 하는데, 그러면 안 돼요.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것은 무서운 거라구요. 그 사람들이 여러분보다 더 정성들였으면 여러분의 복이 그리 간다구요. 보라구요. 거기서 흘린 눈물이 시내가 되고 강물이 될 때 그 물에 침범받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주류가 되는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내가 앞으로 방대한 자원을 여러분들 앞에 물려줘야 되겠기 때문에, 내가 주류적인 꽃을 피울 때까지 투입하고 있는 거라구요. 힘의 원칙에 있어서 움직임이라는 것은 전부 다 자연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뭘 갖다 주면 좋아하고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식구들이 연보하면, 잘 해 먹지요? 하늘을 위해서 정성들인 것을 갖다 주면 무서운 거라구요. 무서운 걸 알아야 돼요. 독약보다 무서운 것입니다. 그래 옛날에 부흥 목사 아들딸들이 다 잘못된 것은 원칙 법도에 전부 다 걸렸기 때문입니다. 삼대(三代)를 못 가고 씨가 끊어집니다. 틀려 먹었다구요. 그게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