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현재와 미래 1974년 12월 15일, 미국 Page #198 Search Speeches

자녀의 가정을 끌어올리" 2차 7년노정

자, 그렇기 때문에 2차 7년노정에 들어서 가지고…. 2차 7년노정은 선생님은 올라갔지만 이걸 끌어올려야 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결국 2차 7년노정은 무엇이냐 하면, 자녀의 가정을 끌어올리는 기간인 것입니다, 자녀의 가정.

그렇기 때문에 2차 7년노정 가운데 1970년도에 세계적인 가정을 축복해 주고 바로 시작한 것이 뭐냐 하면, 가정적 3년노정입니다. 3년 가정적 시련의 노정이 벌어진 거라구요. 그 기간에는 선생님의 가정이 맞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 가정들이 전부 다 맞는 거라구요. 이런 놀음을 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갈라지고, 자녀를 헤쳐 버리고 나서야 된다는 거라구요.

결국은 그건 뭐냐 하면, 오늘날 한국이면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가정들이 대신 제물 되어서 나라를 구하는 사명을 하는 거라구요. 결국은 나라와 하나되게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하나되자 한 거예요. 여러분이 가인 아벨 원칙을 알지만, 우리 통일교회 가정들이 나라 가정, 사탄세계의 가정 앞에 있는 정성을 다해 모든 것을 바치고, 모든 것을 다 희생 시키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 암아 한국에 있어서 역사에 없는 놀음을 한 거예요. 이게 역사에 없는 놀음이라구요.

'이 나라의 국민이 통일교회 교인들과 같은 백성이 되게 되면, 나라는 틀림없이 구원받을 것이고, 세계에 드러날 것이며, 틀림없이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국민이 될 것이다' 하는 이런 인식을 전국민이 갖게끔 활동해야 되는 거예요. '저런 사람은 가정까지도 저렇게 하고 뜻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가는구나'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거예요.

자, 그런 기간에 가정을 헤쳐 버리고는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전부 다 헤쳐 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들을 전부 다 고아원에 갖다 놓고, 자기 종가집에 데려다 놓고 하는 그야말로 비참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보면. 축복받은 가정에서 태어난 아들딸들은 그 부모 앞에 반대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던 것입니다. 전부 다 반대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미국에 있어서 자식들이 부모를 버리고 나가는 일이 벌어지지만 그들은 그 반대였다구요. 이렇게 반대 현상이 벌어지더라도 자식들이 그 부모에 대해서 불경(不敬)하고 부모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 부모를 따라가고 부모를 위할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을 보게 된다면, 그녀들은 남편을 주관하고 다 그러지만, 어머니 시대에는 그 반대의 일이 벌어져야 되는 거예요. 완전히 주관받으면서 순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의 일이 벌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복귀역사는 그런 거예요. 미국 같은 데는 우리와 반대지만 우리는 그 반대로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이 전세계적인 섭리역사를 하되, 여기서 탕감복귀를 하기 위한 실정을 이루어 놓아 가지고 재차 수습하는 놀음을 해 나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알아야 됩니다. 세밀한 얘기를 할 시간이 없다구요.

대개 어린애들이 나이가 많지 않은 열살 미만이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고생하더라도 부모를 생각하고 반대할 수 있는 연령이 못 되는 거라구요. 이런 아이들이 세상에서 밟히고, 세상에서 희생한 것이 오늘날 이 세계의 가정들을 수습할 수 있고, 이 세계의 자녀들을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적인 기반이 된다는 것을 세계 사람들은 꿈에도 생각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면 이 기간에 있어서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반드시 가인 아벨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에게도 가인 아벨과 같은 시련 과정이 있어야 되고, 우리 성진이면 성진이에게 있어서도 가인 아벨과 같은 시련과 정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진이를 보게 된다면 이 기간이 까딱 잘못하다가는 반대해 가지고 가정을 파탄시킬 수 있는 위험한 때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개인의 십자가, 아내의 십자가, 아들의 십자가를 져야 된다는 말이 성립되는 거라구요. 아내의 십자가라든가, 여인에 대한 십자가, 아들에 대한 십자가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그런 길을 갔기 때문에 축복받은 가정들의 남편들도 마찬가지예요. 개인에 대한 십자가, 가정에 대한 십자가. 자녀에 대한 십자가를 넘어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여기에서 걸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남편이 '뜻을 따라가야 되겠다'고 하면 아내는 '예' 하고, 아들은 부모가 '이렇게 해야 되겠다' 하면 '예'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탕감복귀라는 것은 그냥 못 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우리 가정들 전부가 이 3년노정에 핍박을 받으면서 1972년까지 시련기간을 거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