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최후의 결정 1987년 09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2 Search Speeches

미국 국민도 하나님을 찾아야 살 길이 있어

여기 기관장들 왔겠구만. 똑똑히 얘기해요!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들, 네 사람이고 다섯 사람이고 있으면 오늘 다 모여 하나되어 가지고 '어떻게 가면 되겠소?' 하고 물으라구요. 내가 가르쳐 준 대로 가면 틀림없이 대한민국은 살아나는 것입니다.

의식화 운동? 암만 떠들어 보라구요. 철부지한 것들…. 미국을 밀어 치울 수 없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내가 조종할 것입니다. 김일성이, 남침해 보라구! 이놈의 자식들, 소련을 통해서 밀어낼 거예요. 해보라구. 마을대로 해봐라 이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멋진 선생님이예요? 「예」 쌍것들, 너희들에게나 멋지지, 대한민국에 멋져? 위정자들은 '아 저거, 고양이새끼 같지만 기르면 호랑이가 되어 잡아 먹는다.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는 거예요. 그런데도 자꾸 크거든요.

사시사철 담 안에 살고 있던 호랑이도 담을 넘어 산중에 가서 소리를 치면 산중 왕이 되는 것입니다. 문 아무개가 이렇게 될 줄을 누가 알았겠어요? 문 아무개가 이젠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어 가지고, 미국도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브레이크를 걸면 여당 야당이 전부 꼬리가 잘리고 전진할 수 없게 된다구요. 그런 힘의 기반을 닦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뭘할 거냐? 도둑질 안 합니다. 2차대전 직후에 세계적인 종교로서 등장한 기독교 문화권을 대표한 미국이 책임하지 못한 것을 세계로 연이어서 미국을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지금 워싱턴 가(街)에서도 말이예요, 옛날에는 '문 아무개' 하면 푸푸우 이랬어요. 번화가의 고층 건물 꼭대기에 앉아 난 체하고 자랑하던 녀석들, 옛날에는 레버런 문을 우습게 알았지만 요즘에는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그래요. (웃음) 이제는 그분이 됐습니다.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 미국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 이런다구요. 미국 대통령에게 묻지 않는다구요. 대통령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구요? 누구에게? 「레버런 문에게요」 레버런 문이 아닙니다. 레버런 문을 중심삼은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버런 문' 하게 되면 이제 곤란합니다. 나도 관심을 갖는 것이, 미국 국민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것보다 더 크게 관심을 갖는 것이 하나님입니다. 그걸 모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 국민도 레버런 문을 넘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저분이 저렇게 하는 것은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같이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내가 한국에 와서 뭘하는지 CIA가 수신기 대고 듣느라고 야단일 거라구요. 무슨 말 하나? 최후의 결정이로구나! 그래 최후의 결정이야, 이 썅것들아! (웃음) 최후의 결정이 뭐냐? 세계를 폭파시키겠다는 거예요, 원자폭탄을 쓰겠다는 거예요?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