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집: 70년대를 맞은 우리의 결의 1970년 04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6 Search Speeches

섭리적 관점-서 본 70년대의 운세

여러분이 중심과 하나되어 제 2차 7년노정을 감사히 가야 합니다. 이 노정은 가정을 이끌고 넘어가야 할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래서 36가정, 72가정, 124가정을 축복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조건으로 3가정을 세워서 그들을 중심하고 나왔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종족 복귀를 하면 거기에는 3가정이 자연히 있는 것이요, 12가정도 자연히 있는 것이요, 36가정과 72가정도 자연히 있는 것이요, 124가정도 자연히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 복귀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명이 여러분에게 남아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종족복귀를 하는 길이 하늘로 가는 길이요, 종족복귀를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자나깨나 그것을 위해 노력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요, 자기를 영광으로 모실 수 있는 나라가 있게 되는 것이요, 지금까지의 자기의 수고를 찬양할 수 있는 나라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자나깨나 먹으나 가정이 넘어야 할 시련을 어떻게 넘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과업을 어떻게 완수하느냐?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3년노정을 지나 선생님을 중심삼고 횡적인 출발을 하게 되면 선생님이 세계 도상을 출발하던 때와 마찬가지가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이런 때를 맞이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천운이 우리 앞에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70년도 이후에는 무한히 발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집을 나와 가지고 다른 사람을 전도했습니다만 그때에는 그것이 아닙니다. 집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기의 자리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자기 부모를 대해서 혹은 친족을 대해서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지금까지는 가정적으로 반대받는 십자가의 기준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이 그들을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면 할수록 시련에 부딪쳤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가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거국적으로 종족을 찾아가서 전도할 때입니다.

선생님이 36가정을 축복할 때는 나의 혈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밤잠 못자며 찾아 세웠던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이 민족에게 말한다는 것은 슬픈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여러분들이 자기 혈족과 더불어 이런 축복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된일입니까?

여러분들은 종족 전체를 복귀해야 할 엄청난 사명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종족 전체를 복귀하면 민족은 자동적으로 복귀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이 우리 앞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70년도는 선생님의 가정이 핍박도상을 뚫고 지나와서 3년째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횡적인 기반을 탕감시킬 수 있는 3년노정 기간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우리는 완전히 하나로 단결하여 국가와 세계로 뻗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런 방향을 갖추어 나가게 되면 세계의 운세는 통일가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천운은 통일교회를 향하여 다가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섭리적 관점에서 본 70년도 현재의 입장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들이 맞이하는 부모의 날은 옛날에 맞이한 날과 다릅니다. 아무 생각없이 맞이했던 고립된 입장의 부모의 날이 아닙니다. 가정이 쌍수를 합장하고 지성공대하여 가정적 부모의 날로 맞이하여야 할 70년도의 부모의 날인 것을 여러분은 알고, 지금부터 규합해 나가야겠습니다. 가정적인 인연으로써 전세계에 횡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탕감의 조건을 제시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제 2차 7년노정의 기간 중인 작년에 세계를 순회하면서 430가정을 축소시킨 43가정을 축복한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세계의 나라들과 430가정과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를 연결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씨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축복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통일가의 가정적 전통을 세우기 위한 새로운 축복의 잔치가 있게 될 것이며, 그 가정은 7백가정쯤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경을 넘나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가정의 전통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찾아다녔지만 이제는 인간들이 찾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전통이 세워졌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70년대에는 세계적인 가정의 운세를 몰아 규합시켜야 할 사명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개국을 토대로 해서 7백쌍의 가정을 축복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