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섭리역사의 전통을 존중하라 1984년 02월 13일, 미국 Page #310 Search Speeches

아벨가정을 '심삼은 전통을 확실히 알아야

미국이 전후를 중심삼고 외국에 원조를 함으로써 그 시대적 사명을 중심삼고 하늘의 뜻은 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조 끊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거기서부터, 케네디 대통령 때부터 들이 맞는 거예요. 다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게 역사를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 두 사람이 형제 사이예요. 그래 이 원칙을 두고 볼 때, 그 두 사람이 만나 가지고 `나는 이 길을 가려니 너는 그 길을 가라' 하고 `아이구 선생님 내 뜻 좀 이루어 주소. 나는 얼굴이 이렇게 아름답고 요런데…' 하고, 이렇게 내 욕심을 중심삼고 말하면 그건 망하는 거예요.

내가 그를 위해서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희생하면 부탁하지 않아도 복은 자연히 오는 거예요. 복받으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무자비하게 한국 사람들, 36가정…. 사실 36가정은 내가 참 사랑했다구요. 지금까지 사랑받아 오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36년 동안, 매일 불러다 놓고 밥을 같이 먹고 같이 일해 나온 거예요. 사랑하기는 그렇게 사랑하지만 그저 매일같이 욕을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책임 못 한다고 욕을 하는 거예요. 그게 복받으라는 것이지 화받으라는 게 아니예요. 욕을 해도….

이번에는 나이 많은 사람들을 전부 다 끌어다가 `세계 일선에 서라!' 했다구요. 원필이도 남미에 배치했다가 할 수 없이 미국으로…. 김협회장도 독일 가라고 하니까 힘이 없어 가지고 어쩌고 어쩌고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선생님이 가라는데…. 원필이도 보따리 싸 가지고 다시 가라구! 집도 다 없어졌구만. 너 감사해? 「예」 나중에는 불평하지, 이놈의 자식들! 너 남미 책임 맡았으면 거기에서 피땀 흘리고 책임완수해 가지고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한을 더하게 되니 너의 집 같은 건 전부 다 털어 버리고 거리의 거지 새끼가 되어도 감사할 줄 알아야 된다구. 그래야 선생님에게 임명받은 책임을 했다는 조건을 세우게 된다 이거야. 그것도 못 하면 집이 없다구. 이 딸들이 와서 속닥속닥, 집도 없고 뭐 어떻다고 선생님에게 불평을 한다구.「안 그랬습니다」 안 그러기는 뭘 안 그래?

이게 선생님이 하는 식이예요. 선생님이 하는 식이 망하는 식 같지만 역사에 제일 멋진 식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저 세상에서 몰리고 쫓기면서도 이렇게 하다 보니…. 성공은 누가 했느냐? 나를 반대하던 사람은 다 죽어 버리고 그 닦아진 터전은 나한테 전부 다 데굴데굴 굴러들어오는 거예요, 가만있더라도. 저 바다 건너편 끄트머리에 있더라도…. 여러분 십계 영화를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바다를 가르고 건너가는데, 그렇게 복이 바다를 건너오는 것은 문제가 아니예요. 태평양 건너오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 주인을 찾아 떼굴떼굴 굴러오는 거예요.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지금까지 투쟁해 나온 것을 볼 때 문선생은 절대 망할 수 있다? 「없다」 없다구요. 자식들에게 이런 교육을 잘 시켜야 된다구요.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중대한 우리 일가에 있어서 이젠 아벨가정을 중심삼은 전통을 확실히 가르쳐 주어야 되겠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너희들도 알겠어? 「예」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도 우리 집을 위해서,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을 보호하고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내가 공부를 더 해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의 책장을 넘기면서 졸리면, 눈물을 흘리면서 `이 시간 하늘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손이 어디로 가는 거야? 이 눈이 어디로 가는 거야?' 그래야 됩니다. 잠이 오면 자기 살을 꼬집으며 밤을 지새워 가면서,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면서 공부해야 하늘의 복이 연결되는 거예요. 사다리가 놓여진다 이거예요.

그런 경험이 선생님은 많아요. 이렇게까지 나올 때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느냐? 여러분은 생각도 못 해요. 얼마나 외로왔겠어요? 바위를 붙들고 통곡하던 때도 있었어요. 나무란 나무는 전부 붙들고 통곡을 했다구요. 땅을 치면서 통곡한 일이 많아요. 그러나 그런 얘기를 안 한다구요. 그저 말없이….

그거 자랑하다 보면 자기가 자리를 잡아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그런 말을 안 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내 갈 길이 남아져 있는 것을 지킬 수 있는 교훈으로서 나를 지켜 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를 지켜 주는 교훈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랑할 수 있는 말도 자랑 안 하고 그 대신 그 이상의 뜻을, 목적을 향해서 전진하자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미국을 움직이는 싸움에 있어서도 여러분들이 모르는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문 아무개가 흘러가는 사나이가 아니라는 거예요. 서구사회에서 추방당하는 레버런 문이 아니라구요. 나를 추방하려는 녀석들, 공산당을 중심한 모든 세력권이 쓰러지지 않으면 안 될 이런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내가 믿고 나온 그것이 틀림없는 진리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 편에서 모든 걸 가려 주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암초에 부딪친 배가 희망의 새로운 항로를 찾아갈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가르쳐 주기 때문에. 너희들 알겠어? 알겠나? 「예」

저,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받는 간나들, 이놈의 자식들의 2세들.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나 봐야겠다구. 통일교회 불쌍한 사람들이 옷 입는 것을 볼 때, 어떻게 입는가 하는 걸 알 때, 여러분은 옷 보고 미안합니다 해야 되고, 그 옷을 입은 내가 죄인이다 해야 돼요. 좋은 옷 보면 감사합니다 해야 된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축복가정들 내가 후원해 주었더니 한이 없다 이거야. 거지 떼거리 녀석들! 때가 되거들랑 전부 다 시베리아 개척단으로 이 가정들을 몰아내야 되겠다구. 공산당들이 죄수를 죽이던 것과 같은 그런 판국에 몰아넣을 때 죽어 가면서 어떻게 죽나, 원망하고 죽나 하늘에 감사하고 죽나 봐야 되겠다구요.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거예요. 재판해서 시베리아로 넘어간 사람들은 죽어 가면서 공산당 망하라고 원망하고 죽어요. 내가 그렇게 하는 날에는 축복받은 가정들이 문선생 망하라고 원망하고 죽겠지요? 그러나 난 망하지 않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왜? 이 전통을 길이 빛내기 위해서. 전통은 그런 사람 편이예요.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