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금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0 Search Speeches

지금은 하나님과 사탄이 세계적으로 대결하" 때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한꺼번에 일직선으로 맞서는 것입니다. 평면적으로, 평형선상으로, 수평선상에 개인적으로 세우고, 종족적으로 세우고, 민족적으로 이 둘을 맞세우는 것입니다. 두 사람을 세워 가지고 가정을 중심삼고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종적인 것을 횡적으로 탕감하려면 이렇게 눌러 눕혀 놓으면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쓱 눌러 놓으면 한 곳에서 이와 같이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개인적으로 맞서고 사회적으로 맞서고, 국가적으로 맞서고, 세계적으로 맞서는 그런 시대가 오게 되면, 그때는 끝날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맞서는 때가 없었습니다. 겨우 맞서야 예수님 때에 외형상 국가적으로 맞서 봤다구요. 알겠어요?

예수님 때에는 사탄편도 개인적이요, 가정적이요, 종족적이요, 민족적이요, 국가적으로 전체를 동원했고, 하늘편도 개인적이요, 가정적이요, 종족적이요, 민족적이요, 국가적으로 전체를 동원했습니다. 이 두 패가 한꺼번에 행렬을 지어 가지고 부딪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늘편으로 동원된 것이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였습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되어 가지고 사탄세계인 로마를 대해 국가대 국가로서 부딪쳐야 됩니다. 물론 로마가 더 컸지만, 그래도 부딪쳐야 된다구요.

그렇지만 그런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는 그때와 다릅니다. 그때는 국가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완성을 향해 출발했지만, 이제는 세계무대를 통해서 완성을 향해 출발하는 시대입니다. 예수님이 죽었지만…. 예수님은 세계적인 출발을 하는 본연의 사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국가를 넘어서 세계 적으로 출발해야 했습니다. 알겠어요?

본래 예수님이 온 것은 국가를 찾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세계를 찾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었지만 영적으로나마 세계를 찾기 위한 이중의 탕감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세계를 위해서 탕감하고, 하나는 민족을 위해서 탕감하는 것입니다. 이 이중의 탕감 때문에 기독교가 지금까지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르며 이만큼 발전해 나온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 때는 그와 같은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즉 하나님과 사탄이 대결하는 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쭉 맞서는 때, 이 때가 좌익과 우익시대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만일 세계적으로 하늘편이 사탄편 위에 서 있으면 문제도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어디가 우세해요? 어디가 우세해요?「공산당들이요」공산당이 우세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편의 3개 국가가 희생을 치러야 된다고 보는 것이 원리관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누가 희생이 되느냐 하면, 중국이 제물 되었습니다. 아벨적인 입장에서 제물 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미국이 희생될 것입니다. 제2차는 미국이 될 것입니다. 1차에서는 아시아를 방어하던 것이 틀어져 나갔습니다. 2차에서는 세계적인 면에서 미국이 그런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1977년 1978년까지가 고비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