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소유권 1982년 10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부부의 사'줄- 목을 매고 계시다

그래 볼록이 병났다는 걸 알았지요? 「예」 거기에 사탄이 윈치를 걸어놓고 걸고 잡아당기고, 하나님은 윈치가 아닌 고무줄을 걸고 잡아당긴다구요. 고무줄은 암만 당겨도 오질 않아요. 오지를 않는다구요. 그런 작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그 길을 잘못 든다면 영영 곤란하다 이거예요. 그러한 올바른 남성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집에 있는 마나님들이 누구예요? 왕자님이 왕자 노릇을 하는지 감독하라고 보낸 하나님의 감독관이다 이거예요. 이놈이 왕자 노릇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을 감독하는 감독관입니다. 시험관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시험관을 무시해 봐라 이거예요. 무시하고 딴 생각 했다간 크게 걸린다 이겁니다. 그게 누구라구? 「감독관입니다」 감독관이 누구라구? 「아내요」 시험관이 누구라구? 「아내입니다」 누구 아내? 「자기 아내요」 자기 아내가 어디 있어요? 사랑의 소유권을 결정하지 못한 자신들이,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내와 남편이 결정되는데, 자기 아내라고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 몇 퍼센트의 아내를 데리고 살아요? 백 퍼센트 아내예요, 20퍼센트예요, 10퍼센트예요? 박공서! 「예, 아들딸이 많이 있습니다」 아들딸 상관 있어? 아들딸이야 도장찍어 글자 박히는 것처럼 박혀 가지고 나오게 돼 있는 것인데. (웃음) 도장과 마찬가지야. 아들딸이 무슨 상관 있어? 몇 퍼센트 아내를 데리고 살아? 「99퍼센트입니다」 저놈의 자식 수작하는 것이 틀려 먹었다구. (웃음)

그 문제가 심각한 문제예요. 내가 얘기하면서 어머니 대해서도 오늘도 반문해 보는 거예요. 몇 퍼센트 아내를 데리고 사나? 그런데 뭐 99퍼센트라구? (웃음) 지금 나도 자신이 없이 이렇게 조심조심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데…. 내가 모시고 가는 거라구요. 미안합니다, 어머니! 내가 모시고 다닌다구요. 어머님이 날 모시고 다니는 게 아니라 내가 모시고 다니는 거예요. 그러고 있는데 뭐 자신 있어? 「……」

이 문제가 심각한 문제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은 인간은 본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 우주 전체 앞에 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주체적인 자리를 점령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러한 자리를 연결시킬 수 있으려면 본성적 남성의 사랑과 본성적 여성의 사랑이 하나돼 가지고, 반드시 그 축이 연결되는 곳이 자동적으로 90도가 돼야 하는데, 90도가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어떻게 하여 이것을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가 여러분들의 일일 생활의 과제라구요.

여러분들 여편네하고 더러 싸울 때 있지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요? '이 쌍것 같으니라고' 하며 욕이 막 나가지요? 욕 해본 사람 손들어 보세요. 다 들어 보지요. 그것도 그렇다 이거예요. 어디 주먹질 해본 사람 손들어 봅시다. 주먹질 누가 하랬어? 이놈의 자식들!

여러분이 이렇게 생각해야 돼요. 아버지 하나님은 여러분 부부의 사랑줄에 목을 매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편안히 화합하여 살면 하나님이 목에 걸린 사랑줄을 풀고 자리를 잘 잡아 가지고 쉴 수 있지만 여러분이 불안할 때에는 하나님은 떠나야 돼요. 여러분 부부의 사랑줄에 어떻게 하고 있다구요? 목을 매고 생명을 걸고 있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90각도를, 수평선에 90각도를….

여자가 한마디 하여 화가 나더라도 하나님이 떠날 것을 무서워해서 도리어 부끄러움을 느껴야 됩니다. 한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그 편을 통해서라도 계실 수 있는데, 대들어 싸움을 하다 보니 떠나 버리고 만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생각하면서 내가 도리어 부끄러움을 느끼고 '아버지!' 할 수 있는, 각자 자제하는 생활을 통해서 사랑의 질서가 꾸부러지지 않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 부부의 생활입니다.

뭐 어디에 하나님이 목을 매고 있다구요. 「부부의 사랑줄에요」 부부의 사랑줄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목을 매고 있으니 잡아당기면 하나님 목 조르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서로 팽팽히 맞서면 목 조르는 거와 딱 마찬가지라 이겁니다. 그러면서 손질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손질하고, 발길질하는 습관성을 가진 가정에는 하나님이 안 계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