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통일교회의 전통 1977년 12월 11일, 미국 Page #28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파트너가 되려면

자, 하나님에게 '당신 무슨 전통을 세우고 싶어요?' 하고 물어 보면, 하나님이 무슨 전통을 세우고 싶다 하겠어요? 하나님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하나님 가라사대 '오,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다' 이러겠어요? 「아니요」그럴 수 있지요, 그거야. 하나님은 전능해서 그럴 수 있었으면 벌써 다 해 버렸을 것입니다. 벌써 몇억만 년 전에 다해 버렸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니까 그거 할 수 있지요? 그럴 거 아니예요?「예」

자, 하나님이 돈 모으는 게 제일 낫다고 했다면 그거 했겠어요, 못했겠어요? 벌써 해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벌써 했다구요. 또, 하나님이 말하기를 '아, 난 지식이 제일이다. 지식의 전통을 세우겠다'고 했다면 그거 했겠어요, 못 했겠어요?「했겠습니다」했지요. 그러면 그 하나님의 걱정이 뭐겠어요? 그거 다 했는데….

자, 그러면 '하나님, 당신의 전통을 세우는데 사랑은 어떻소?' 할 때 '나 사랑은 못 한다' 이러실 거예요. 그런데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 왜 그거 못 해요? 왜 못 하느냐구요? 하나님은 '사랑은 혼자 못 하느니라'고 대답할 거라구요.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그러니까 지금까지 이 세상이 이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이렇다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의 사랑의 파트너가 되려면, 저 지옥에서부터 전세계를 전부 다 사랑하고 나서야, 과거, 현재,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나와야 될 텐데, 그런 아들딸이 없어서 못 됐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나올 수 있다고 봐요?「아니요」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이런 거예요. 하나님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이 모양이 되어 들어가는 거예요, 이 모양이.

자, 그런 참된 하나님이 여러분 같은 것들을 믿고 사랑의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세상이 왜 이렇게 됐느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구요. 하나님에게 돈이 필요해요? 하나님에게 권력이 필요해요? 하나님에게 지식이 필요해요? 단지 이런 사랑이 필요한 그 하나님 앞에 여러분들이 사랑의 한 분자가 되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되겠다고 생각해 보았어요? '내젊음이 늙어지더라도 나의 하나님을 위하는 사랑은 변함이 없다'고 그래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앞에서는 내 모든 것을 희생시키더라도 사랑하겠다'고 그럴 수 있어요? 내 눈 내 맘 전체에 하나님의 사랑이 사무쳐 있어요? '그렇게 비참하게 죽더라도 나는 한이 없다'할 수 있는 맘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요?

여러분들의 마음에 얼마나 불순물이 많아요? 불순물이 얼마나 많으냐 말이예요. 그 마음에, 그 생각에 불순물이 얼마나 많으냐 말이예요. '내가 이렇게 하면 선생님이 날 축복해 주겠지' 이런 생각 했어, 안 했어? 이 아가씨들, 해봤어, 안 해봤어? 대답해 봐. 해봤어, 안 해봤어? 「…」모두들 '선생님이 날 알아주지 않나' 하고 한마디 하면 그저 섭섭해 가지고…. 그런 마음이 있어, 없어?「…」원자포를 쏴 죽여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