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개척시대 1992년 08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9 Search Speeches

얼마만큼 많은 백성과 가정을 데리고 "어가느냐가 문제

여자들에게 바람이 불었지요? 「예. 」 어머니를 팔고 문총재를 팔아서 '나는 참부모의 직속 아들딸이다. 4대 심정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틀림없는 대표 기준이다. 그러니까 나한테 걸어라!' 그렇게 하라구요. 그렇게 하면 태풍이 불더라도 끌려갈 수 없고, 홍수가 나도 뽑혀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들으면 붙들고 싶겠어요, 안 붙들고 싶겠어요? 마음이 먼저 아는 것입니다. 이런 심정적인 내용을 갖춰 가지고 주체적인 뜻을 갖고 왔다고 할 때는 마음이 먼저 알아 가지고 자연히 굴복하는 것입니다.

자석의 엔(N)극 에스(S)극이 서로 당기라는 얘기를 하고 당겨요? 그와 같이 자연적인 작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태풍이 불어오는 거예요. 이것이 정착해야 됩니다. 흘러가면 안 돼요. 해와권을 중심삼고,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권을 태풍같이 불어오는 세계의 운세와 함께 가정에다 꽉 심어 놓아야 하는 거예요. 해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해산은 어머니의 해산이요, 아들딸의 해산입니다. 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여자들은 해방자예요. 남자들은 무관심적인 자유 천지권에 서 있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이 가는 데 있어서 간섭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24시간 언제든지 점령할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온 놀라움을 하늘땅, 부모님 앞에 감사할지어다! 「아멘!」 그렇기 때문에 얼마만큼 많이 수확해 가지고 하늘나라에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혼수 문제로 시끄럽지요? 딱 그와 같은 때가 되었어요. 똑같은 시대라구요. 하늘나라에 얼마만큼 많은 백성과 가정을 데리고 들어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늘나라에 가정이 없지요? 「예. 」 백성도 없어요. 백성과 더불어 가정을 만들어 드리면 하나님이 얼마나 고마워하겠느냐 이거예요.

해방과 더불어 하나님이 춤을 출 수 있게 됨으로 말미암아 피조세계의 모든 만물이 사랑의 인연으로부터 동감할 수 있고 감응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기쁜 마음이 온 피조세계의 생명의 근원까지 미치게 되고, 영생의 역사 과정이 세계에서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먹고 사는 사람은 이제 심령 부활에 있어서 급진적인 발전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영계를 통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직접적으로 조상들이 와 가지고 지키는 것입니다. 깃발을 꽂고 선생님의 사진을 걸고서 참부모를 모신다는 조건을 세워 놓아야 합니다. 지상에서 못 모신 게 한이라구요. 참부모의 상징을 모시고 하늘나라 통일천하의 왕국을 표상한 깃발을 중심삼고 그 나라의 깃발을 내 집안에 모시고 살면, 여러분의 선한 조상이 순차적으로 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왔다고 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을 데려오게 되고 열 사람, 삼십 사람…. 이렇게 자꾸 불어나는 거예요. 환경이 그렇게 되면 지나가는 모든 악마 사탄들이 내 집안에 얼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그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깜깜한 밤중에 하늘을 보게 되면 별이 반짝이는 게 보이지요? 여러분은 그 중에서 어떤 별이 되고 싶어요? 작은 별이 되고 싶어요, 큰 별이 되고 싶어요? 「큰 별이 되고 싶습니다. 」 큰 별이 되고 안 되는 것은 백성을 얼마만큼, 가정을 얼마만큼 거느리고 있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에 들어오는 데 경쟁이 벌어진다구요. 누가 자식을 많이 낳느냐 이거예요. 아들딸을 많이 낳는 것이 복이에요, 불행이에요? 「복입니다. 」 걱정은 많고 기르기가 고달프지만, 저나라에 갈 때 복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힘들지만 그것이 기반이 되어서 복받을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 길을 찾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 이상 더 말할 필요 없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엄청난 거예요? 참부모가 둘이 있을 수 있어요? 참부모가 둘이 있을 수 있어요, 영원히 하나예요? 「영원히 하나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뜻 앞에 일치하지 못하면 영원한 불일치(不一致)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 중에서 아들딸을 공부시키고 학·박사를 만들고 출세시켜 가지고 좋다고 춤추고 다니는 사람들의 꼬락서니를 보라구요. 나중에는 배밀이해 가지고도 갈 데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