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심한 소유권 설정이 안 되어 있어

오늘도 일본 사람이 여기 왔었습니다. 일본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 나라에서 제일 좋은 것을 선생님에게 갖다 주고 싶어합니다, 제일 좋은 것. 제일 맛있는 것도 선생님에게 갖다 주고 싶어합니다. 그건 어미나 뭐 딸이나 아들이나 할미나 애기나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은 안 그렇지요? 「그렇습니다」 (웃음)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말이예요, 선생님한테서 전부 다 도적질해 가려고 그래요. (웃음) 돈 달라고…. 여기 저 손박사도…. (웃음) 내가 도와줘야 되겠어요? 원리적으로 보자구요. 원리관에서 볼 때, 내가 도와줘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아버님을 도와줘야 되겠어요? 「저희들이 아버님을 도와 드려야 됩니다」

그럼 내가 한푼도 안 도와줘도 여러분들이 이제 1년 계획 전부 다 할 수 있고도 남지요? 「예」 뭣 갖고? (웃음) 「젊음 갖고요. 아버님 말씀 갖고요」 아버님 말씀 팔아서 장사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세 사람씩만 전도하게 되면 진짜 하늘을 중심삼고 전도하게 되면 그 재산 전부 다 나한테 바치게 되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웃음) 진짜 통일교회 말씀을 알고 사랑이 제일 귀하다는 걸 알게 되면 그 길 찾아가기 위해서 세상 것 전부 다 꾸려다가, 내가 안 갖겠다 해도 그거 전부 다 갖다가 들이 박아 놓는 거 알아요? 그러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돈 없더라도 맨손 가지고 세계에 전부 다 둥지 틀었지요? 누가 돈 가지고 오라고 하나요? 돈 가지고 오지 말래도, 영계에 간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에이, 쌍놈의 자식아! 나 하라는 대로 해라. 돈 갖다가 선생님한테 바쳐야 돼' 이러는 거예요. 나는 '그만둬라, 그만둬라' 하니까 말이예요, (웃음) '바쳐라, 바쳐라' 해서 그 사람은 '아이구, 제발 받아 주소!' 하는 거예요. '안 받을래, 이 쌍것아! 이놈의 자식아, 가져가!' 해도 '아, 제발 받아 주소' 하는 거예요. 세 번을 물어 봐도, 그래도 바치겠다고 하면 '그래? 그럼, 바치더라도 나는 안 가져. 딴 사람 주어라. 그러면 괜찮지?' 이러고 아들딸에게 전부 다 나누어 주는 거예요.

소유권 결정이 아직까지 안 됐다는 거예요, 복귀시대에 있어서. 천주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을 중심삼고 심정이 일치한 입장에서 만유의 존재들의 상속권이 결정될 것이었는데 지금까지 그 결정을 못 했어요. 하나님이 주인인데도 하나님의 것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직접 주관하면서 '네 몸뚱이는 내 것이요, 네 모든 실체세계는 내 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의 일체권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소유 결정이 아직까지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