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택한 자의 갈 길 1978년 07월 09일, 영국 Page #13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이상으로 "라시" 것

자, 영국을 예를 들어 보자구요. 영국을 중심삼고 볼 때, 그 영국이 과연 하나님이 원하는 전통을 직선으로 따라가는 나라이고, 앵글리칸 처치(Anglican Church;성공회)가 종교면 종교로서 앞으로 미래에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의 나라와 직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전통을 갖고 있느냐 할 때,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

그렇다고 해서 앵글리칸 처치하고 영국하고 둘이 합해 가지고 ‘야, 우리 이거 안 될 것 같으니 우리가 선거해 가지고 이리 가자. 선거해 가지고 저리 가자. 올라가자. 내려가자’그런 조건을 걸어 가지고 선거해서 결정한다고 해서 전통적 길이 이어질 수 있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이 원하는 전통을 세우기 위한 뜻이 있다면 인간들이 선거를 통해서 결정했다고 해서 그 뜻이 왔다갔다하겠어요? 인간이 아무리 선거를 통해서 세웠다 해도 하나님이 원하는 전통을 위해서 세운 뜻이 왔다갔다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런 세계가 목전에 나타나는 때가 되면 끝날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때가 바로 지금이예요. 그래 보여요?「예」

그러면 인간이 전통으로 이어받을 수 있는 그것이 도대체 뭐냐 이거예요. 무슨 뭐 역사가 있고 다 그러는데, 그 역사의 소원이 무엇이고, 인간이 전통으로서 영원히 남겨야 할 것이 도대체 뭐냐 이겁니다. 그게 뭐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가장 바라는 전통이 천 년 전이나 만년 후나 왔다갔다하겠느냐, 직선적이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전통으로 세워서 영원한 역사를 통해 간다 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밖에 없다구요. 그렇겠지요?

자, 하나님이 바라는 이상적인 것이 무엇이냐 할 때에,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이상적인 남자일 것입니다. 그 아이디얼 맨(ideal man;이상적인 남자)이 어떤 사람이냐? 아이디얼 맨이 뭐예요? 아이디얼이라는 그 말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원칙적이면서도 그 원칙을 따라 가면 좋을 수 있는 것이 아이디얼이예요.

기차로 말하면 기차로서의 아이디얼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그저 마음대로 가자고 해서 가고, 마음대로 움직이자고 해서 움직이는 게 아이디얼이예요? 아니예요. 정상적인 레일을 중심삼고 그 레일을 따르는 거예요. 또, 그 레일이 울퉁불퉁한 게 아니예요. 평평하고 직선적이고 스무드(smooth;매끄러운)할수록 이상적이다 이겁니다. 레일을 떠나서는 이상이 없다 이거예요. 커브를 돌 때는 이것이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아이디얼이예요. (손짓으로 표현하심) 그러면 평평하게 만들지 왜 이렇게 만들어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자신의 이상을 향해 가는 길, 하나님의 길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대학을 가더라도 전문 분야가 있지요? 물리니 화학이니 하는 것이…. 과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전부 자기 멋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을 따라간다는 거예요. 오늘 아침에 제목이 뭐예요? ‘선택하는 사람들이 가는 길’이지요? 가는 길이예요, 길. 그런데 선택하는 사람에게 무슨 길이 있어요? 마음대로지. 길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바라는 길, 전통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어떤 길일 것이냐 할 때, 아까 뭐라구요? 이상적인 하나의 남자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이겁니다, 이상적인 하나의 남자. 인간세계에 전통의 길을 세우고 싶다면 인간으로서, 하나의 이상적인 남자로서 갈 수 있는 길을 세우고 싶다고 하나님은 생각한다는 거예요.

아이디얼 맨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디얼 맨이 아닌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영점이 아이디얼로 멎을 수 있는 자리라면 360도라는 아이디얼 아닌 자리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하나인 동시에 360대 1이예요, 360대 1.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