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가정은 공유의 사' 이상이 실천될 수 있" 핵

그러면 할아버지는 아들딸을 사랑하듯이 손자를 사랑해야 되고, 손자를 사랑하듯이 만물을 사랑해야 됩니다. 가정 기물 하나에도 할아버지의 사랑이 깃들어 있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흘러 들어와 있다 이겁니다. 멀리 볼 때는 이 만물과 사람이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통해 가지고 사랑의 이념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 사랑의 표시체로 결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권내에서 주관받는 물건이다 이거예요. 여기에는 물질의 사랑의 줄이 매어 있고, 자녀들의 사랑의 줄이 매어 있고, 부모의 사랑의 줄이 매어 있다고 볼 줄 아는 가정이라야 그 물건이 그 가정의 물건이요, 영원한 물건으로서 남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 문제는 무엇이냐? 소유물을 결정해야 됩니다. 내 것이라는 소유물을 결정해야 될 것인데, 오늘날 이 땅 위에는 지금까지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물로 결정을 받은 자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담 해와 자체로부터, 아담 해와의 주관을 받아야 할 모든 만물도 그 사랑을 중심삼은 소유물의 결정권을 받지 못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그러한 타락 세계입니다.

이것이 다시 되돌아가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참된 부모, 참된 인류의 조상 되는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돼야 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된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돼 가지고 그 사랑이 내 사랑이요, 내 사랑이자 하나님의 사랑이요, 그 사랑이 남편의 사랑이요 아내의 사랑인 동시에 아들딸의 사랑이요, 아들딸의 사랑이자 부모의 사랑이라 할 수 있는 사랑판도의 소유권 결정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런 판도를 다시 재현시켜 가지고 정착해서 안정시키지 않는 한 인간세계에 이상적 천국과 지상세계의 평화의 세계는 출현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확실한 결론입니다.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보면, 나에게는 물질이 연결시킨 몸뚱이가 있습니다. 이 몸뚱이는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사랑을 찾기 위한 하나의 표시체로서 나에게 갖다 준 제물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된 내 몸뚱이는 하나님의 아들 될 수 있는, 신약시대를 대표한 자녀의 희생적인 제물로 등장했습니다. 이것이,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로서, 예수가 하나의 남자로서, 신랑으로서 신부를 맞아 가지고 하는 어린양잔치, 혼인잔치를 통해서 상대를 만나 가지고 이상적 부모의 자리에 착륙할 수 있는 기반을 대표한 그런 자리에 선 것입니다.

성약시대는 뭐냐 하면 예수가 재림해 가지고 신부를 맞아서 천년 왕국의 기지에서 전체를 사랑으로 통치할 수 있는 세계의 출범을 하는 시대입니다. 예수가 그러기 위해서 이 땅 위에 왔기 때문에 그런 기반이 여러분 가정 위에 설정되지 않는 한 이상세계는 출현할 수 없습니다. 이상세계와 연결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하나님은 서둘러서 지금까지 역사적 총결론적인 결정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역사적 종말시대의 종교를 통한 사명입니다. 그 사명의 대표자라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는 이것을 최후에 결정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한 놀음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정축복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뚱이를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제물입니다.

'나'라는 남자, 아들딸이라는 것은 신약시대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부부라는 것은 오늘날 참부모의 역사적인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 모든 핍박을 받으면서 사랑의 전통을 연이어 온 실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 자녀, 만물, 이것은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역사를 꾸며 가지고 연결시켜 나온 총결실체로서 우리 가정에 모아 놓은 하나의 집합체요, 이 집합체가 가정적 제물을 통해서 종족편성, 민족편성, 국가편성, 세계편성으로 재차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정착할 수 있는 기준이 얼마나 엄숙한 것인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기에 사탄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정편성의 기준이 어디냐 하면, 장성기 완성급입니다. 완성기 완성급이 아닙니다. 7년노정을 다 가야 됩니다, 7년노정. 알겠어요? 선생님도 60년도에 성혼식을 하고는 7년노정이 남았기 때문에 그 놀음을 했던 것입니다. 3차 7년을 확대해 가지고 역사적인 모든 것을 꿰매 가지고 사랑적 인연을 중심삼고 만물과 인류 앞에, 인류를 대표한 가정앞에 총결산지어 하나의 획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역사적 40년 수난길을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이제 모든 종교역사를 통해서 구약시대의 부활체와 신약시대의 부활체와 성약시대의 부활체가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부된 자는 부모로서 성약시대를 대표한 것이요, 자녀는 자식, 신약시대를 대표한 것이요, 물질은 만물, 구약시대를 대표한 것입니다. 종적인 것을 횡적으로 탕감해야 합니다. 물질은 구약시대인 소생, 자녀는 신약시대인 장성, 부모는 성약시대인 완성에 해당합니다. 여러분의 가정 부부는 참부모의 종적 사랑과 횡적 사랑이 일치화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화할 수 있어 가지고 공유의 사랑이상이 실천될 수 있는 핵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것이자 내 것이요, 내 것이자 남자의 것이요, 남자의 것이자 여자의 것이요, 부모의 것이자 아들딸의 것으로 틀림없도록 사랑으로 이어 놓을 수 있는 가정적 전통 기반을 확정지어야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외의 시시한 자리는 다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설정되기 전에는 나라도 생겨날 수 없습니다. 나라가 있었어요? 무엇이 제일 중요한 문제냐? 이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된 부모, 사랑으로 하나된 부부, 그 사랑과 부모와 하나될 수 있는 자녀, 그 자녀와 하나될 수 있는 만물, 이것만이었습니다. 그것이 가정에 직결돼 있습니다. 그 전통의 핵을 횡적으로 확대시키면 종족이 나올 것이고, 종족이 민족, 민족이 세계로 판도가 확장되어 이 세계역사가 될 것인데,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 거꿀잡이로 오니 엉망진창이 됐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