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미국의 살길 1985년 07월 20일, 미국 Page #24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소유권을 갖" 데" 사'의 펜으로 사인만 하면 돼

자, 그래서 선생님 같은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도 본성적으로 그런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본성의 마음은 끌려온다는 겁니다. 합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 형무소지만 말이예요, 내가 안 보이면 한 바퀴 두 바퀴 돌아 가지고 찾아오는 녀석들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찾아왔느냐고 하면, 거기는 하루 건너 일하는데, 오늘은 노는 날이라 선생님이 어디 계시는가 하고 찾아봤는데 없어서 몇 바퀴 돌아 가지고 찾아왔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럼 '왜 그래? 이 녀석아!' 하면 자기 마음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왜 그런지 마음이 자꾸 따라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사람은 하늘의 사람끼리 모이는 겁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을 결혼시켜 준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우주 보호권에 들어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팔릴 때 무엇이 이사가나요? 종이 한 장이 이사갈 뿐입니다. 거기에 상점이 그냥 있더라도 다 좋다는 겁니다. 다 있을 수 있는 거예요. 무엇이 체인지되느냐 하면 종이 한 장입니다. 종이 한 장이 판 사람에게서 산 사람에게로 옮겨짐으로 말미암아 그 집이 옮겨지는 겁니다. 종이 한 장으로 빌딩이 옮겨지는 거예요. 종이에 사인 하나 한 것이 돈입니다. 이 우주가 아무리 크더라도 우주가 왔다 갔다하는 것이 아니라 사인 하나면 됩니다. 주인의 사인이 교차하면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종이 한 장에….

하나님에게 있었던 소유권이 사인만 하면 참부모의 소유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여러분이 주인이 됩니다. 그 주인을 중심삼고 내 앞으로 사인할 수 있는 특권, 그 자격만 되면 다 옮겨 가는 겁니다. 종이 조각에…. 사람의 눈에는 안 보이지만 그래도 그것이 되는 겁니다.

우주가 끌려가는 거예요.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소유권을 쓰는 데는 잉크와 펜으로 써야 됩니다. 무슨 잉크냐? 무슨 팬이냐? 사랑의 팬이요, 사랑의 잉크더라 이겁니다.

그래 선생님이 그런 사인해 줄 수 있는 자격이 됐어요? 그게 문제라구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한 칸의 주인이야 되겠지요. 전체적인 주인은 못 됩니다, 아직까지. 그러니까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다 해야, 선생님이 과제로 내 놓은 모든 학과를 패스해야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에게 그런 특권이 있다면 내가 흑인세계에 가도 흑인세계로 우주가 달려 오는 겁니다. 내가 여기 있다가 한국에 가게 되면 한국으로 우주가 달려오고, 내가 미국에 있으면 미국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고 바라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내가 경험했던 것을 알기 위해서는 감옥에 가야 된다'고 할 때에, '싫어요' 하면 안 됩니다. 그때는 '걱정 마십시오' 이래야 된다구요. '걱정 마십시오!' 이거 얼마나 간단해요?

그 수감자들이 선생님을 자꾸 잡으려고, 걸려고 합니다. 선생님은 걸려고 해도 걸리지 않는다구요. 왜 안 걸리냐고 물으면 전부 다 '아마 언젠가…' 이럽니다. 대답이 간단하다는 겁니다. 자꾸 물어 보더라도 '아마…' 이래요. 그건 아직까지는 결정이 안 났다는 겁니다. 이것은 무니들이 먼저 해야 될 것이 아니냐. 여기 무니들이 말이예요.

여자들, '우리 남편이 오늘부터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 그 눈이 참사랑의 눈으로 변할 것이다' 하고 관심을 가지라구요. '참사랑의 입을 가지고 나에게 키스할 거다' 하는 희망을 가져요. '참사랑의 말을 해주고 내게 속삭이듯이 사랑의 음성을 들려 줄 거다' 하는 희망을 가져요. 이제 참사랑의 촉각을 가지고 나에게 찾아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라는 겁니다. 또, 남자들도 우리 아내는 이제 그런 상대가 돼서 나타날 것이다 하는 희망을 가져요. 눈으로부터 코….

어떤 사람은 말이예요, 웃어도 입을 다물고 웃고, 고개를 숙이고 웃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이제는 고개를 쳐들고 웃고, 입을 벌리고 웃고, 내 앞으로 오면서 웃어야 돼요. 이렇게 달라져야 되는 겁니다. 와서 만지더라도 말이예요, 쿠션 있게 볼륨 있게 만지는 겁니다. 진동을 느끼게, 피아노를 치듯이.

선생님이 감옥에서 그런 걸 참 많이 연구했다구요. 밥먹고 할 것이 없거든요. '남자 여자가 행복하게 살려면 이래야 할 것이다' 이렇게 내가 책을 쓰면 수많은 사람이 읽을 것은 틀림없겠는데, 책을 써 놓으면 이것이 성스럽게 되는 것보다도 나쁜 의미로 이용해 가지고 활용하겠다는 녀석이 많기 때문에 책 쓸 생각을 안 합니다. 되지도 않았는데 그 놀음 하려고 한다구요. 되지도 않고 완성도 안 돼 가지고 말이예요. 그러면 참 곤란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