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2 Search Speeches

원리적으로 본 아담 해와의 타락 -사

해와가 이랬다 저랬다 했지요? 두 남자를 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짜 남자를 대하고 있었으니 진짜 남자가 또는 진짜 어머니와 같은 입장의 사람이 속닥속닥하면 그 말을 듣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종족적 메시아는 누구를 찾아가야 되는지 알겠지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재림주가 잃어버린 모든 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 죽을 고생을 해 가지고 세계의 해방권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가정에 돌아가서 종족적 메시아 활동하기가 쉽습니다. 반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품고, 나라를 품고, 민족을 품은 복덩이가 찾아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종족적 메시아가 오는 것은 좋은 거예요. 통일교회에 나오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전부 다 잡아다가 부려먹는다고 생각하고 탕감하는 것이 손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제는 그런 때가 지나갔습니다. 탕감을 해서 전부 다 세계를 품고, 나라를 품고, 민족을 품고 복을 주러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선생님의 말만 듣게 되면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어서 하늘나라에 직행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딱, 마찬가지의 공식입니다. 주류 공식을 알겠지요? 누구를 전도해야 된다구요? 사돈의 팔촌의 아주머니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찾아가기 힘들면 누구를 대신 보내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하늘나라에 올라가 있고, 성신이 해와 대신입니다. 성신이 땅에 왔지요?「예.」남편이 가기 힘들면 여편네를 시켜 가지고 만나게 하는 겁니다. 여자들끼리는 밤이든 낮이든 24시간 언제든지 가서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편리해요? 여편네가 문을 열고 싸악 들어가면 남편이 '에헴!' 하고 나옵니다. 큰소리로 '내 말을 들으소!'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주머니를 속닥속닥해 가지고, 해와를 가정적으로 들어오게끔 만들면 아들딸은 그냥 넘어오는 것입니다. 자기 어버지의 말과 우리가 말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아버니의 말은 안 듣더라도 우리의 말은 백 퍼센트 듣게 되어 있습니다. 또, 문총재를 졸장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문총재의 제자가 된다는 것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총재를 5천 년 역사에 처음 나온 남자로 인정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말이 맞아요?「예.」한국 5천 년 역사 가운데 제일 잘난 남자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례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문총재를 따라간다고 하더라도 '이놈의 자식, 그 사람을 따라가면 집안 망치고 너도 망친다!'고 말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문총재의 행보가, 하는 그 놀음이 대단하거든! 반대하면 이제는 멱살을 잡고 들이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의 목사들을 찾아가서 닥달해 보라구요. '문총재가 이단(異端)이야? 어디, 참단(眞端)을 얘기해 보자!' 해 보라구요. (웃음) '이단이 이단이요, 참단이 이단이요? 어디, 내 말을 들어봐라!' 해 가지고 얘기하게 되면 30분 이내에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성교회에 찾아가서 대번에 물어보라구요. '목사님,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가 진짜 타락했소?' 그러면 뭐라고 하겠어요? 타락했다고 하겠어요, 안 했다고 하겠어요? 안 했다고 합니다. 대답을 안 하는 것을 보니 자신들이 없구만! (웃음) 왜 가만히 있어요?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거지요. 그렇게 말하면 목사들이 타락했다고 하겠어요, 안 했다고 하겠어요?「했다고 합니다.」그럼 '그것을 봤소?' 하고 대번에 또 물어볼 텐데, 그때는 뭐라고 하겠어요? 봤다고 그러겠어요, 못 봤다고 그러겠어요?「못 봤다고 그럽니다.」그런데 어떻게 타락했느냐 이것입니다. 그다음에 '선악과를 봤소, 못 봤소?' 물어 보는 것입니다.

선악과라는 말은 할 줄 알지만 선악과를 봤느냐 이것입니다. 못 봤는데, 그게 무엇인지 알아요? 그것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것은 다 집어치우고 '타락한 아담 해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가지고 애기를 낳았겠소, 안 낳았겠소?' 하고 물어 보는 겁니다. 애기를 낳았겠어요, 안 낳았겠어요?「낳았습니다.」

그러면 '누가 결혼식을 해 줘 가지고 애기를 낳았겠소?' 하고 물어보라구요. 하나님이 결혼식을 해 줬겠어요, 악마가 결혼식을 해 줬겠어요?「악마입니다.」악마예요! 타락한 이후에 아담 해와 궁둥이를 따라간 것은 악마입니다. 이렇게 둘이 짝자꿍해 가지고 애기를 배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하나님은 좋아했겠어요? 쫓겨난 해와가 몇십 년 후에 애기를 낳았겠어요, 몇 년 후에 낳았겠어요?「몇 년 후에 낳았습니다.」그러면 하나님이 쫓아낸 그 아담 해와를 찾아가서 결혼식을 해 줬겠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결혼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따먹지 않았으면 그 프로그램대로 하나님이 결혼식을 해 줬겠나, 안 해 줬겠나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목사도 결혼식을 해 줬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