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하나님을 해방하자 1989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6 Search Speeches

해방의 왕자"이 되자

내가 내 자신을 해방함은 물론이지만 남아진 하나님까지 해방해 드려야 할, 사랑의 도리를 지켜야 할 급급한 여생이 나를 재촉하고 있다는 걸 생각할 때, 먹고 자고 입는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쉬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일생동안 쉰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요즘에는 더더욱이나 어머니에게 내가 쿠사레(くされ) 먹는 것이 뭐냐 하면 `아이구 밤낮없이 도깨비 모양으로 자지 않는다'는 거예요. 뭐 도깨비라는 얘기는 안 했지요. `아이고 왜 못 자게 자지 않고 그러느냐'고 합니다. 편한해야 자지요. 나라가 이꼴 됐는데. 모르는 사람은 잘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은 못 자는 거예요.

이 투전판에 가서 짓고땅을 할 때, 하나면 장땅이 나오는데, 하나만 나오면 이 천하가 내 것인데, 이게 나오기를 조이는데, 마지막장에 재산을 걸고 생명을 걸고 맞게 빼야 할 사람이 열두 시가 아니라 새벽 네 시라고 해도 잠잘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심각한 거예요. 그런 싸움을 해오는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이 그런 심각한 입장에서 선생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위하고 선생님의 전통을 세우겠노라고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보다도, 하나님보다도 더 심각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금년 표어의 한국통일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남북통일이 불가능한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대한민국권 내에 있어서의 여러분의 해방과 여러분 나라의 해방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자,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느냐? 빨갱이 이상 열심히 해라, 사탄 이상 열심히 해라 이거예요. 사탄이 잘 것 같아요? 하나님도 안 자고 쉬지 않는데 사탄이 쉴 것 같아요? 안 쉬어요. 쉬지 않아요. 그 이상의 심정적 기준을 남겨 놓게 될 때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여러분과 하나 되어 여러분의 해방과 더불어 하나님의 해방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러면 자연히 사탄은 물러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자연굴복하는 거예요.

자,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만 이제 한국통일의 기지가 확정될 것입니다. 그래야만 남북통일에서부터 벌어져 가지고 이것이 1차대전 40년 전에 공산당이 나오지 않았던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문총재의 본연의 기준을 삼아 가지고 70이 넘어서 가지고 80대에 들어가서 40년 전 2차대전의 승리권을 이 세계에, 새로운 복귀도상에 풍미할 수 있는 그런 자유 세계가 올 것이라는 걸 바라면서 전진에 전진하는 이 과정에 낙오자가 되지않기를 바라마지 않는 바예요. 아시겠어요?

해방의 왕자들이 돼야 될 것이다 그말이예요. 「아멘」 자, 그러겠다는 사람 쌍수를 들어서 하늘 앞에 맹세하자구요. 선생님보다 더 열심히 해야 돼요. 선생님은 늙었어요. 여러분들은 젊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