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지도자의 기준을 갖춰라 1991년 10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7 Search Speeches

싸워서 이기" 것이 아니라 싸우기 전- 이겨야 돼

지난번 선생님이 말한 돈 다 있는 거지? 「예, 있습니다.」 30억 이상이야? 「60억입니다.」 60억이지. 「그거 지금 수속중입니다.」 매달 여러분 공장에 돈 들어오잖아? 「이번 달은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것은 선생님한테 보내고, 일본도 공장 부활하려면 그거 다 써야 되잖아?

지금 일본의 문제는 조직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거라구요. 아무리 헌금해도 그것이 딴 데로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정말 선생님이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원조 체계가 되어 있는데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30퍼센트가 그렇게 흘러가 버리는 돈이라구. 그거 큰일입니다. 외국에서는 선생님과의 관계 때문에 원조를 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기관 기업체로 들어가서는 효과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다들 선생님한테 직접 들어간다면 계속해서 더 많이 헌금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헌금한 것은 선생님의 세계활동에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것을 4천5백부터 3만까지 확대했으니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내년 중에는 돌파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밀어붙여서 그때까지 해결된다고 하면 내후년에는 3배에 달하리라 본다구요. 그렇게 되면 정계, 재계를 다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국회의원이 511명이지요? 한 사람당 10억 엔씩 사용해도 5천1억이면 다 손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 정도는 쉽다구요. 배짱을 가지고 나가야 돼요. 전쟁이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싸우기 전에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없는 자는 지는 것입니다.

사꾸라이, 다구와, 데라다, 그리고 한국의 후꾸라, 이상은 가미야마가 지휘한다구. 데라다! 왜 이래 멍청하게 있어? 선생님의 계획대로 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다들 돌아가서 필사적으로 해 보라구. 내가 무슨 말 했나? 선생님 한 말 알아들은 사람 손 들어 봐. 박보희! 알겠어? 내가 일본 말을 못했으면 큰일날 뻔했구만. 박보희가 코치해도 안 듣잖아? 「어림도 없습니다.」 내 대신 좀 해 주지? 「안됩니다!」 이럴 땐 내가 필요하지? 응? 「아버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일화 팔지 않기로 결정하는 거야! 응? '일화에 수천억이 들어 가더라도 그것을 일본이 담당하기로 하고 절대 포기하고 팔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네 명이 사위기대 일체로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괜찮아? 괜찮은 사람 손 들어 봐! 선생님 시키는 대로 하면 문제없는 거라구요. 중간에 다소 말썽이 있더라도 왔다갔다해서는 안되는 거야. 목표를 향해서 총진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