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2 Search Speeches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참의 길을 못 가

왜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지금 몇천 년 동안 이렇게 붙들고 나왔느냐? 이런 내용을 알아야 돼요. 사랑의 대상이 생명 위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생명이라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그 터전 밑에서 생겨난 거예요. 사랑 밑에 있는 그림자와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내놓아야 돼요. 부모를 위해서 생명을 내놓고 사랑 위에서 효도하겠다는 사람이 효자예요. 생명을 밟고 넘어서야 돼요. 충신은 뭐냐 하면 나라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희생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아무리 일신에 고통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그 이상의 수난, 생명이 끊어지더라도 자기를 투입하겠다고 할 수 있는 길을 가야 돼요. 그런 사람은 죽어서도 충신의 명호를 받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위해서 세계적 종교 기반을 닦으려면 언제든지 영적인 세계에서 일선에 서 가지고 사탄하고 싸워야 한다구요. 성자는 저 하늘나라에서부터, 지옥에서부터 하늘나라 궁에까지 막혀진 담을 헐어야 돼요. 그렇게 자기 생명을 걸고 십자가에서 돌아간 예수님은 영계의 지옥에 가 가지고 말이예요, 지옥에 3일 계셨다는 것이 성경 말씀에 나오지요? 하늘나라, 영계에는 지금 천국을 통할수 있게끔 안 돼 있다구요. 영계도 3단계로 되어 가지고 아직까지 미정한 자리에 있어요. 3단계가 하나로 이상권으로 되어 있지 않고 단계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의 단계적 3단계를 책임져 가지고 길을 열어 놓아야 돼요. 고속도로를 내야 된다구요.

선생님으로 말하면, 2월 1일 개천문의 날 같은 날을 정해 열어 놓아야 한다구요. 세상이 수평선이 된 거와 더불어 종적 위치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해야 돼요. 지옥 밑창까지 고속도로를 전부 다 연결해야 된다구요. 그런 말이 필요한 거예요. 개천문의 날이니 그런 내용이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이런 걸 볼 때에, 뭐 죽기 싫어서 통일교회 못 믿고, 죽기 싫어서 참의 길을 못 가겠다는 것은 낙제예요. 하나님의 참된 사랑 앞에 못 간다구요. 알겠어요? 그걸 똑똑히 가르쳐 줘야 돼요. 알겠어요? 「예」 참된 사랑이 참된 생명을 능가한 자리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 말씀이 맞는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습니다」 죽어! 살고자 하는 자는 그냥 그대로 사탄세계의 혈통을 전수하는 거예요.

죽음을 각오하고 제2 생명을 필요로 하는 거예요. 제2 생명을 필요로 하면 죽어야지요? 제2 생명을 필요로 해 가지고 자기를 완전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비로소 사는 거예요. 죽었으니까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의 역설적인 논리라는 것은 이러한 탕감원리를 중심삼고 본연의 세계와 타락한 세계를 확실히 알고 난 후에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될 때 그것이 타당한 말이예요.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이기고 네 십자가를 지고 따르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했지요? 누구보다도 사랑해요? 내 생명보다! 누구든지 내 생명을 넘어서야 돼요. 무엇보다도 그 말이라구요. 어떤 사람보다도….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부모, 사랑하는 처자까지 극복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문교주가 재림이상을 갖고 왔는데 왜 생활이 이렇게…. 과거에 왜 이혼해야 되느냐? 이런 문제도 문제가 되지요. 안 그래요? 이혼이 문제가 아니예요. 자식이 문제가 아니예요. 부모가 문제가 아니예요. 문총재 자신이 재차…. 이 민족과 세계 기독교가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재탕감 노정을 가니 부모의 받대, 처자의 반대를 다 받아 나오는 거예요. 일족의 반대, 일국의 반대…. 이래 가지고 세계까지 거쳐 나가야 된다구요.

그것이 43년이 되는 금년 8월을 중심삼아 가지고 넘어가는 거라구요. 장자권 복귀. 장자권 복귀하게 되면 하나님 아담 해와, 그다음엔? 천사장 대신 장자권, 이것이 직선으로 연결돼요. 그런 복귀를 해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에 뭐냐 하면, 아까 내가 얘기하기를…. 통일원리는 그런 입장에 있어요. 대학가에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젠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점점점 좁아져요. 범위가 점점 좁아진다는 거예요. 대한민국 백성이 이젠 가만 안 있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통반 중심삼고 교육을 자꾸 하라 이거예요. 교육을 자꾸 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