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참된 중심 1968년 05월 19일, 한국 마산교회 Page #286 Search Speeches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과 -결시키" 사명을 해온 종교

그러면, 인간 앞에 종교가 필요하오, 안 하오?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얼마나 필요해요, 얼마나? 자기 아들딸보다 더 필요해요, 안 해요? 이 나라보다도 이 세계보다도 더 필요해요. 이 나라 이 세계는 망할 세상이예요. 참이 없다면 망할 세상이예요. 이것은 반드시 어느 한 때에 가서 들입다 `꽝―!' 옥살박살, 처치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심판의 끝날이 와야 된다, 끝날! 이렇게 볼 때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어찌하여 말세란 말이 나와 도느냐? 이런 못된 것을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 이겁니다. 참된 것만 나오면 옥살박살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수리해야 되는데 그것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둬두지 나오는 날에는 옥살박살돼요.

그래서 남자가 나와야 되겠다! 그래서 기독교를 봐도 말이예요, 자, 기독교를 봐도 지금까지 6천 년의 역사를 거쳐왔지만 누가 제사장이었느냐 하면 전부 다 남자였어요. 여자들은 전부 다 꼬깔을 쓰지요? 「예」 천주교 같은 데서는 무슨 베일을 쓰지요? 「예」 하늘 앞에 보자기 안 쓰고는 나갈 수 없는 거예요. 때를 맞이할 수 없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지만 나중에는….

예수님도 말하기를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라고 했어요. 그러면 신랑이 무엇이냐? 여러분들, 생각해 봐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랑이 무엇이냐?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이 남자를 말하는 거예요, 이 남자. 최후에 인간 앞에 있어서의 참된 남자! 참된 남자가 나오지 않고는 참된 여자가 나올 수 없다 이거예요. 참된 남자가 하나 나와야 돼요. 그 남자는 어디서부터 와야 되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와야 돼요.

오늘날의 우리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으니, 하나님과 백 퍼센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개인적으로 완전한 그런 사명을 띠고 와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완전하니 개인적으로 완전한 그가 가정을 이루면 가정도 완전할 것이요, 그 완전한 개인으로부터 태어나는 자녀도 완전할 것이요, 자녀를 중심삼은 그 가정이 완전하니 그 사회도 완전할 것입니다. 가정을 합하면 사회가 되는 것이예요, 사회를 합하면 국가가 되는 거예요. 이래서 다시, 이 세상 세계는 전부 다 악한 것으로 되어 있으니, 참이 아니기 때문에 참된 세상을 다시 한번 돌이키자! 그거 원해요, 안 원해요?

저기 저 뒤에 있는 아저씨! 그거 원하오, 안 하오? 원해요, 안 해요? 이렇게 되기를 원해요, 복귀? 잘 모르시는 모양이구만. 내 말이 들리지 않았던 모양이지요? 저 뒤에, 들려요? 「예」 자, 이 아저씨들 원하오, 안 원하오? 「원합니다」 뭐 원하지 말래도 원하게 되어 있지요. 원해야 돼요.

그래서 그야말로 이 땅 위에…. 성경에 이런 말이 있어요. '1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 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전7:28) 하는 말이었어요. 결국은 이 우주가 이 땅 위에서 찾는 것이 무엇이냐?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를 찾는 것입니다. 결국 무엇을 찾을 것이냐? 참된 부모를 찾자는 거예요.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참된 부모를 못 가졌기 때문에 참을 중심삼고는 고아와 같아요, 고아. 고아와 마찬가지입니다, 고아! 고아다 이거예요. 우리들은 다 고아라는 거예요. 부모를 가졌으되 참된 부모가 아니요, 형제를 가졌으되 참된 형제가 아니요, 나라를 가졌으되 참된 나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전부 다 때에 따라서 변천해 가는 것이 정해진 이치고, 세상도 변하고, 전부 다 돌아가면서 짓이기고 문질러 버리고 이러면서 역사는 무엇을 향하여? 참의 세상을 향하여 발전해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계시다면…. 최후의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가 고장이 났기 때문에 재생소에 들어가는데 재생소에 들어가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하면 기술자의 정정을 받아야 돼요. 오늘날 인간이, 창조된 인간이 이렇게 타락되어 가지고 못 쓰게 되었으니 이제 누구의 손을 거쳐 나가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손을 거쳐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절대 필요하오, 안 하오? 필요하지요? 필요하지요, 여러분들? 「예」 필요하면 얼마만큼 필요한가요? 「많이 필요합니다」 세계보다 더 필요하지요. 하늘땅보다 더 필요하지요. 돈보다도 더 필요해요. 명예보다도, 무슨 권리보다도 더 필요하다 이거예요. 자기 생명보다도 더 필요한 거예요. 오늘날 종교 하게 된다면 `이―, 종교야 뭐 그렇지 뭐. 세상의 낙오자들이나 믿지, 우리같이 시대적 감각을 아는 아주 똑똑한 패들이야 뭐 종교가 뭐가 필요해?' 한다구요.

내가 뭐 누구만 못해서 이 놀음 하는 줄 알아요? 누구보다도 똑똑하기 때문에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너무 알다 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자, 하나님이 필요하오, 안 하오? 「필요합니다」 필요해요, 안 해요? 「합니다」 저 어르신네도 필요합니까? 내가 목이 쉬어 가지고 좀 점잖게 `필요해요, 안 해요?' 라고 물어 보지 못해요. 목이 쉬어서 소리가 안 나니까 할 수 없어요, 거 뭐 실례지만. 그건 뭐 아까 양해했으니까.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얼마만큼 필요하냐? 아들보다 필요 안 하오, 하오? 아들보다도, 어머니보다도, 누구보다도 제일 필요하니까, 제일 필요한 것은 제일 사랑 안 해야 되겠느냐, 사랑해야 되겠느냐? 어떻게 해야 돼요?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라' 하는 사람이 나와야 돼요, 이 순간에. 그런 사람이 나와야 돼요. 하늘의 사랑을 받고, 이 땅 위의 인간을 재생창에 집어넣어 가지고 수리하기 위해서 오시는 기술자는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제는 종교 중에 참된 종교가 어느 것인지, 사람은 그렇다고 하고, 이제 종교가 많으니까 종교 중에 참된 종교와 거짓 종교가 어느 것인지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