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9 Search Speeches

어려운 것을 싫다고 하" 사람은 ""언이 못 돼

그래서 아주 재미있다구요.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은 달라요? 임자네들, 다른가요? 우리 아가씨들, 달라요? 달라요, 안 달라요? 「달라요」 너희들, 달라, 안 달라? (한 사람을 툭 치시며) 달라, 안 달라? (웃음) 달라, 안 달라? 「달라요」 달라? 매맞았으니 어때? 기분 좋아, 나빠?「좋아요」 기분 좋아요? (웃음) 공적 인 입장에서는 매맞고 후회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구요. 매맞고도 '나 못났습니다' 이래야 되는 거라구요.

저 우리 안관장도 왔구만. 저 정도술의 비법도 전부 다 가르쳐 주려고 하면…. 운동하는 사람의 심보들도 말이예요. 이녀석을 때려눕히고 못살게 해 가지고 '이 자식아…' 배반자 취급 하더라도 그저 '난 당신 못 놓겠소' (웃음) 발길로 차면 입으로 물고 늘어지고…. 이렇게 된다면 그 비밀을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난 그렇게 본다구요. 하나님도 그럴 거라구요.

자, 하나님이 갖고 있는 복이 있다면, 그 복을 말이예요, 만민이 다 갖고 싶겠나요, 안 갖고 싶겠나요? 갖고 싶지요? 「예」 여러분의 할아버지는? 「갖고 싶어요」 여러분의 몇천 대의 후손은? 「갖고 싶어요」 그러면 말 다 됐지요. 누구나 할것없이 다 갖고 싶어한다구요. 전부 다 받겠다고 '나 복 주소! 나 복 주소? 이러는데 하나님이 누굴 주겠나요? '그건 나 주지!' 이럴 수 있는 자신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내 하나 물어 보게요. 있어요? 여러분, 운동 경기에서 제일 왕 운동 경기가 마라톤 대회인데, 나만이 국제 챔피언 되겠다고 해 가지고 그냥 그대로 '내가 된다' 그래 가지고 되나요? 돼요? 뛰어 봐야 돼요, 뛰어 봐야 돼. '아이고! 이렇게 안 뛰고 챔피언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얼마냐 좋겠나? 아이구…' 암만 생각해 봐야 없다구요, 없다구. 그렇게 안 뛰고 챔피언이 될 수 있으면 그 뛰는 사람에게 차례가 갈 수 없다 이겁니다. 그저 목구멍에서 단내가 나고, 코가 막히고, 다리가 늘어지고, 기진맥진해서 쓰러지려고 하는 경지에서도, 보통 사람은 쓰러져도 뒹굴뒹굴 구르지만. 그 뒹굴뒹굴 구를 수 있는 입장에서도 쓰러져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쓰러져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달려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결승점에 도달해야 챔피언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어렵고 어려울수록 승리의 쾌감이 큰거예요.

100미터 달리기 챔피언 되는 거하고 마라톤 대회 챔피언 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어려워요? 어떤 게 어려워요? 「마라톤이요」 마라톤이라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경기장에 가 가지고 100미터 선수가 될 거예요? 마라톤 선수가 될 거예요? 「마라톤 선수요」 왜? 어째서 어려운 것 좋아해요? 쉽기 때문에요, 어렵기 때문에요?「어렵기 때문에요」 그럼 여러분들, 어려운 걸 좋아해요? 거룩한 분들, 어려운 걸 좋아해요?「싫어합니다」그래 싫어하지요. 그러면 챔피언이 못 된다 이거예요. (웃음) 어려운 것을 싫다고 하는 사람은 챔피언이 못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말이예요. 그래도 종교라는 레테르를 들고 한번 챔피언이 안 돼 가지고 통일해요? 통일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다구요. 그건 아무리 머리가 미욱한 사람이 생각하더라도 '없다' 이거예요. 그런 문제에 있어선 통일교회는 악착같이 해야 된다구요. 내 자신이 악착같이 했다구요.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고문을 겪으면서도 까딱 안 했다구요. 피를 토하는 데 들어가더라도 '아 하나님! 날 구해 주소', 사나이답지 않은 그런 기도는 안 했다구요 '하나님! 나 아직까지 죽지 않았소 죽고 난 후에 협조해 주는 것은 하나님 맘대로지만 내가 아직까지 살아 있는 한 협조는 필요없소. 날 믿으소!' 이런 기도를 하려고 했다구요. 거 지독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지독한 사람 좋아해야 뭐 국물도 없어요. (웃음) 내 솔직이 까놓고 이야기하는 거라구요. 2월의 마지막 날도 됐는데…. 3월은 좋은 달인지도 모르지만 말이예요. 국물도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