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전통과 2세시대 1994년 04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2 Search Speeches

가정은 국가와 세계형성의 기틀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이 전부 다 그래요. 결혼 안 해서 혼자 뛸 때는 열심히 전도했지만 가정을 가지면 두 사람이 전부 다 흘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가정이 무엇이다 하는 것을 몰라요. 가정이 무엇이냐? 세계와 국가 형성의 단위입니다. 단위라는 것은 그냥 있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단위는 공식에 적용시켜야 된다구요. 가정이 국가 형성의 기틀이 되어 가지고 이것을 확대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런 것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종족적 메시아라는 책임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가정적 메시아를 복제하는 책임을 엮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무서운 작전입니다. 가정이 국가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한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모든 책임자는 사회에서 본 되는 것보다 가정에서 본 되어 가지고 사회에 가서 영향을 주어야 됩니다. 사회활동은 외적이라구요. 내적인 정서적인 내면을 중심삼고 가정이 아벨이라면 외적인 사업체는 경제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외적이라구요. 이것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어디가 중심이냐 하면 가정이 중심입니다. 그러니 가정생활을 등한히 하는 이런 사회 행동은 나라를 망치는 것입니다. 나라의 뿌리가 없어요. 가정의 책임자들이, 주인된 사람들이 회사에 나가면 회사에 대해서 나라를 생각하고 가정을 대표한 상대 기반이, 그런 관이 없습니다. 역사적 관이 없기 때문에 미래의 나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사회 단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흐지부지 한 것입니다. 왔다갔다하고 말이에요. 술이나 먹고 노름이나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