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뜻을 남기자 1976년 04월 07일, 미국 Page #284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이 전부 다 죽어 -어지"라도 뜻은 남겨야

양키 스타디움 대회니 워싱톤 대회니 하는 이 말은 하나님의 뜻의 섭리로 볼 때 하나님도 초긴장 상태에 있는 것이요, 선생님의 일생을 두고 볼 때 최후의 작전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레버런 문과 통일교인 몇백 명 몇천 명이 전부 다 죽더라도 이 뜻을 미국 국민과 세계 인류 앞에 남기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전부 다 죽어 없어지더라도 뜻은 남겨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는 그러한 막다른 골목에서 최후의 전선에 섰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사랑해요?「예」*만약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사탄을 대해 싸워야 합니다. 알겠어요? (*부분부터 영어로 말씀하심)「예」

이렇게 심각한 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일생을 망치고, 선생님의 일생을 고생길로 몰아내던 사탄이 압력을 가해 공격하려고 하는 최후의 순간이 우리 눈앞에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미국 내에,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 세워진 기독교문화권 내에 사탄이가 왕국을 차리고 하나님의 뜻의 길을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 이런 싸움의 선두에 선 여러분이 패자가 되겠어요?「승자가 되겠습니다」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남기겠어요, 저버리겠어요?「남기겠습니다」내 생명을 버리더라도 뜻은 남기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희생되더라도 뜻은 남겨야 되는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은 언제든지 있는 거예요. 우리가 이런 심각하고도 긴장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미국 국민이 모르고,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싸움에서 승리하게 되면 여러분 부모에게 돌아가서 효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라에 돌아가서 공헌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싸움을 책임져야 할 미국이 책임을 다 못하고, 미국의 젊은이가 책임을 다 못하니 우리가 그들을 대표하여 이 책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를 돌볼 수 없고, 나라의 일이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그러한 길을 돌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길만이 최고인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이 싸움에서 승리를 했다고 해서 가정에 돌아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효도하겠어요? 나는 효도할래야 효도할 수 없다구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벌써 저나라에 갔다구요. 형제들은 전부다 공산당에게 학살을 당했다구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선생님보다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싸움이 끝나고 승리의 왕자로서 금의환향하게 되면 여러분의 부모가 주(州)면 주에서 높이 찬양받을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반대를 받아 왔고, 지금도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는 반대하고 있잖아요? 반대하는 데 돌아가야 무슨 영광이예요. 승리하고 돌아가야 영광이지. 보라구요. 한국이면 한국의 국민들이 미국에서 내가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사람들이 '레버런 문 어떻게 되나 보자' 하고 있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망해라' 하고 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어디 두고 보자' 하고 있고, 지지하는 사람은 '통일교회 교인밖에 없다'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와 같은 세계적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 지상을 막론하고 영계를 보라구요, 영계. 하나님도 잘 싸우라고 하고 있고, 수많은 선지자들도 잘 싸우라고 하고 있고, 유대교를 믿고 갔던 영들도 잘 싸우라고 하고 있고, 기독교를 믿고 갔던 영들도 땅 위의 기독교는 반대하지만 잘 싸워서 레버런 문 승리하라고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여러분은 챔피언인 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우리는 선두에 서서 달린다구요. 이미 세계사적인 견지에서 볼 때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최고의 선두에서 달리는 우리들이 아니냐. 그런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두에 달리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 여러분들이 그런 챔피언이예요? 선두에 선 챔피언이예요?「예」목적지가 보이는데 가다가 힘들다고 후퇴하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영계에서 보고, '이놈의 자식아' 한다구요. 이것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차라리 여기서 죽는 것이 나아요. 쓰러져서 죽으면 죽었지 절대 후퇴는 없다는 거예요. 왜? 죽으면 동정은 한다는 거예요. 할수없이…. 생명을 바쳐서 다 했으니까 참소할 아무런 조건도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죽게 되었을 때 '나는 죽더라도 뜻을 이루라'고 권고하고 죽을 거예요, '아이구, 나는 이렇게 죽는다' 하며 죽을 거예요? '내가 죽게 됐으니 이거 안됐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나는 죽더라도 뜻을 남겨라'고 격려하고 죽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우리의 갈 길이라고 알아야 됩니다.

거기서만이 개인이 살고, 거기서만이 민족이 살고, 거기서만이 국가가 살고, 세계가 살고, 하늘땅이 살 수 있는 길이 있지, '아이고 나 괜히 이러다 죽는다' 하면 다 망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