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2 Search Speeches

공산당이 멸망할 것을 선언하던 때의 일"

자, 중국에는 벌써 1978년부터 손댔어요. 거 체제 변경해서 독일 학자들을 내가 엮는데 있어서 11명 가운데 일곱 사람이 우리 아카데미 요원이예요. 비밀 장소에서 회합을 해 가지고 다 보냈다구요. 거 문선생이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하셨습니다」 중공 자체도 모르지요. 그러기 위해서 내가 1981년도에 중국 고속도로를 중심삼아 가지고 기술 평준화 문제를…. 그때 발표할 때는 우리 과학자들이…. 그때는 중국이 체제변경이 안 되었을 때예요. 틀림없이 중국은 체제변경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공산주의에서 이탈하지 않고는 12억이 살 길이 없어요. 이래 가지고 1984년 12월 7일에 체제 변경에 대해서 [인민일보]에 전부 다…. 인민 뭔가? 저 신문사 이름 뭔가? 「[인민일보]입니다」 [인민일보]에 발표한 겁니다. 그게 12월 7일입니다.

공산당 멸망할 것을 1984년에 제네바에서 '소련 제국주의 멸망이다!'하는 그 대회를 한 겁니다. 이거 과학자들 전부 다, 한다한 사람이 '선생님 왜 이러우? 공산당이 몇백 년 가도 안 망할 텐데…' 이래요. '멸망이야! 이 자식아 해라! 5년 이후의 세계는 이렇게 변하는 거야. 두고 봐!' 이래 가지고 제목을 내가 해 넣어 가지고 내가 댄버리 들어가 있는데 그 의장단들이 상의해서 세 번씩이나 찾아와서…. 저 곽정환이가 와서 쿠사레(くされ, 꾸중)를 맞고는…. 소련 제국이 멸망한다는 타이틀을 조금 바꿔 '멸망할 것이다' 이래 놨어요. '이놈의 자식, 뭐야? 너 의장단 그만둬!' 이래 가지고 세 번씩 기합 받고는 할 수 없이 발표하게 됐어요.

이러니까 소련 전문가들이, 세계의 거성들이 반대하고 다…. 해봐라 이 자식들아! 그거 했으니 요즘에 와 가지고 전부 다…. 요렇게 세계가 변할 줄이야. 소련 제국 멸망할 것을 레버런 문이 하늘땅을 걸어 천지운세를 거기에다 쏘아 넣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겁니다. 천지운세를 주름 잡고 다니는 사나이인 줄 모르지.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요즘에 무슨 일이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소련이 이제 그렇잖아요? 평화 공세니 무슨 뭐 자유세계 개방문제니 하는 문제들을 중심삼아 현재 고르바초프의 정치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거 수습할 길은, 자유세계에 접근할 길은 없거든. 거 레버런 문을 가만 보니까, 자유세계가 반대하던 레버런 문이 용케도 자유세계에 환영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가지고 미국의 지도층이 레버런 문 교육 장소에 와서 전부 다 세뇌를 당한다 이거예요. 그걸 아는 겁니다.

우리 자유세계 체제와 공산주의, 사회주의 체제는 뭐냐 하면 소유권 제도가 달라요. 개인소유·국가 소유인데 그 체제가 다른 걸 어떻게 변경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걸 절충하지 않으면 서구사회에의 연결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반대받던 레버런 문을 떡 알아보니까 이게 멋지거든. 그 인적 구성 요원들을 보니 전부 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똑똑하거든.

졸음은 오지만 선생님 말은 듣고 싶지요? 그럴 때는 입을 '미안합니다' 하고 세 번 인사하고 졸면 괜찮아요. (웃음) 조건 세우고 '탕감조건 소생·장성·완성입니다' 그러면 괜찮아요.

이래 가지고…. 곽정환이 거 나한테 기합 받고 내가 5년 얘기하던 거 생각나? 「예」 '이 자식아 5년 이내에 세상이 어떻게 되나, 이 자식아! 지금 해둬야 돼! 그래야 레버런 문이 위대하였다 하는 역사적인 표증(表證)이 되는 거야, 이 자식아. 잔소리 마라! 그래서는 안 되는 거야' 이랬어요. 그래서 꿍꿍이로 해도….

그 의장단의 캐플란 박사가 양극체제론에 있어서 정치학 세계에 유명한 사람이라구요.양극론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국의 6·25동란에서부터 한국이 양극으로 됐던 것이 1988년에서부터 한국을 중심삼고 양극(兩極)이 양화(兩和)가 되었다고 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왜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건 몰라요. 왜 그래야 된다는 걸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하버드대학의 정치학자, 역사학자 다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나한테 와서 배워 가야 돼요.